[슈퍼레이스] 아반떼컵 마스터즈 4R, 최광빈 폴-투-윈… 시즌 3승으로 종합 1위 탈환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4라운드 결과 최광빈이 폴-투-윈을 차지, 시즌 3승을 달성하며 종합 1위를 탈환했다.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는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의 상위 리그로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서포트 레이스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1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된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4라운드에는 26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오후 4시에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4라운드 예선 결과 최광빈이 2분2초989를 기록해 1위를 차지,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해 시즌 3승 가능성을 높였다.

올 시즌 최광빈과 라이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박동섭은 선전을 펼쳤으나 최광빈보다 0.494초 뒤진 2분3초483의 기록으로 예선 2위를 기록해 다시 한 번 라이벌 경쟁을 예고했다.

예선 3위는 올 시즌 첫 데뷔전을 가진 원상연이 차지했으며, 손동욱, 박희찬, 최근혁, 하창수, 이중훈, 김재균, 차지홍 순으로 예선 Top10을 기록했다.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4라운드 결승전은 해가 진 후인 오후 7시 40분에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4랩 주행으로 진행됐다.

앞서 진행된 예선 결과에 따라 최광빈이 폴포지션에 위치했으며, 2번 그리드에는 박동섭이 위치해 긴장감이 맴돌았다. 또한 3번 그리드에는 시즌 첫 데뷔 무대를 가지는 원상연이 위치해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포메이션랩을 마치고 다시 그리드에 정렬한 26대의 경주차와 드라이버는 스타트 신호가 나오기를 기다렸고, 스타트 신호와 함께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리듯 짜릿한 질주를 시작했다.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최광빈은 빠르게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리드했고,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원상연이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박동섭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2위 자리를 내준 박동섭은 지속적으로 추격을 전개했고, 5랩에서 결국 원상연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이후 박동섭은 최광빈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경기초반 선두로 나서며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한 최광빈과 거리는 이미 4초 이상 벌어진 상태여서 추격이 쉽지 않아 보였다.

결국 최광빈은 14랩 동안 단 한차례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가장 먼저 피니쉬 라인을 통과해 폴-투-윈을 차지, 포디움 정상에 올라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마지막까지 선전을 펼친 박동섭은 아쉽게 2위에 만족해야 했으며, 시즌 첫 출전한 원상연이 데뷔 무대를 3위로 장식해 함께 포디움에 올랐다.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손동욱은 경기 초반 7위까지 밀려났으나, 끈질긴 추격전을 전개한 끝에 박희찬, 하창수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으며, 마지막 랩에서 앞선 이중훈 마저 밀어내고 4위를 차지했다.

5위권에서 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했던 박희찬은 선전을 펼친 끝에 5위를 유지했고, 경기 초반 4위까지 올라섰던 이중훈은 뒷심 부족으로 6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 뒤로 하창수, 이동현, 김동규A, 김재균 순으로 Top10을 차지했으며, 챌린지 레이스에서 승급해 올라와 첫 경기를 가진 차지홍은 11위를 차지했다.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4라운드 결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최광빈이 91점이 되면서 박동섭을 5점 차이로 밀어내고 종합 1위를 탈환했다.

올 시즌 3번의 2위를 차지하게 된 박동섭은 아쉽게 종합 2위로 밀려났으며, 5위를 차지한 박희찬이 40점으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시즌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최광빈과 박동섭의 라이벌 구도가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펼쳐질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5라운드는 오는 9월 7일 ~ 9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되는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레이스위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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