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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TCR 코리아’ 2전 오는 29~30일 인제스피디움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8 TCR 코리아 투어링카 시리즈(이하 TCR 코리아)’ 2전이 오는 29~30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된다.

TCR 코리아 2전에는 현대 i30 N TCR, 폭스바겐 골프 GTI TCR, 혼다 시빅 타입 R TCR 등 7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레디컬 컵 아시아 4전이 서포트 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가 운영하는 벨로스터 N 서킷 체험을 비롯해 고객 체험 및 택시 드라이빙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일정을 살펴보면, 29일에는 드라이버 브리핑 및 메디컬 체크와 함께 각 대회별 공식 연습 주행과 예선이 진행될 예정이며, 30일에는 TCR 코리아 결승전과 레디컬 컵 아시아 결승전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TCR 코리아 2전 참가 엔트리를 살펴보면, 지난 창설전 1호 우승컵 주인공인 앤드류 김(폭스바겐 골프 GTI TCR SEQ)은 이번에 소속팀을 변경해 이레인 모터스포트 소속으로 출전, 시즌 두 번째 우승컵 사냥에 돌입할 예정이다.

앤드류 김이 이레인 모터스포트 소속으로 출전함에 따라 브랜뉴 레이싱팀은 정남수(폭스바겐 골프 GTI TCR SEQ)를 앞에서 우승 사냥에 들어갔으며, 이레인 모터스포트가 앤드류 김과 함께 노동기(현대 i30 N TCR)에게 시트를 배정했다.

창설전 2호 우승컵 주인공인 강병휘(현대 i30 N TCR)와 창설전 1라운드 3위를 차지한 바 있는 조훈현(현대 i30 N TCR)이 소속된 인디고 레이싱은 동일하게 2대를 출전 시켜 팀 통산 2번째와 3번째 우승컵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창설전에서 2경기 연속 더블 포디움 입성을 달성한 드림레이서 레이싱팀 김병현(혼다 시빅 FK7 TCR)이 다시 한 번 우승 사냥에 돌입할 예정이며, KMSA 모터스포츠의 젊은 신예 강동우(현대 i30 N TCR) 역시 심기일전해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장소를 인제스피디움으로 옮겨 진행되는 시즌 두 번째 경기는 TCR 코리아 단독 레이스로 진행되는 만큼 각 팀 참가 드라이버간의 더욱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TCR 코리아 2전에서는 경기 외에도 인제스피디움 캠핑카 및 카라반 존, 아디다스 모터스포츠 홍보부스, 몬스터 홍보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며, ‘제1회 TCR 코리아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TCR 코리아 2전은 국내 주관 방송사인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녹화중계되며, 아시아 전역에는 폭스 스포츠(Fox Sports)를 통해 중계된다.

또한, 경기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한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해 아프리카 TV,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2018 TCR 코리아 투어링카 시리즈’는 코리아모터스포트브릿지가 주관하며, 현대자동차, 아디다스 모터스포츠, 아이폴 코리아, 브이쿨, 리퀴몰리 올댓파츠, 불스원, 몬스터, 카고파트너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오피셜 타이어는 금호타이어이다.

사진제공=코리아모터스포트브릿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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