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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SF’ 5전 오는 30일 KIC 개최… 2개 클래스 총 109대 출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마추어 중심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orea Speed Festival, 이하 KSF)’ 시즌 다섯 번째 경기가 오는 30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최된다.

KSF 5전은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모닝 챌린지레이스 2개 클래스로 운영되며, KIC-컵 시리즈와 통합전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경기는 시즌 최종전만을 남겨 놓은 상태에서 진행되는 만큼 각 클래스별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상위권 랭커들의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의 하위 리그인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4라운드에는 약 56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3라운드를 마친 상황에서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한 차지홍, 김종혁, 안효상 3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상위 리그인 마스터즈 레이스로 승급함에 따라 이번 4라운드에서는 새로운 우승자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4라운드 우승 후보로 떠오르는 인물은 종합 5위를 달리고 있는 최민호 드라이버로 올 시즌 4회 1회, 3위 1회를 기록하며 포디움에 오른 바 있다.

두 번째 우승 후보는 종합 7위를 달리고 있는 김진관 드라이버이다. 김진관 드라이버는 개막전 부진을 떨치고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올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종합 9위에 랭크된 남준모, 백동환, 유재익이 한차례씩 포디움 입성을 달성한 바 있어 이번에 우승 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올 시즌 데뷔한 여성 레이서로 매 라운드마다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결승에서 매번 좌절을 맛봤던 김태희가 새롭게 우승 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닝 챌린지레이스 4라운드에는 약 53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전망이며, 시즌 챔피언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3라운드를 마치 현재 박영일이 58점으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권기원이 18점 차이로 그 뒤를 추격하고 있어 두 드라이버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사진=고카넷]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출전 경주차들이 경기를 마친 후 파크퍼미에서 검차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2018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이노션이 주관하고,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 모비스, 현대해상주식회사, 현대 글로비스, 금호타이어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KSF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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