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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슈퍼레이스] BMW M 5R, MSS 현재복 예선 1위…김효겸 폴포지션 차지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BMW M 클래스 5라운드 예선 결과 드라이버 부문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현재복(MSS)이 1위를 기록, 시즌 두 번째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6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 BMW M 클래스 5라운드 예선에는 5개 팀에서 16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으며, 당일 내린 비로 인해 예선 경기는 서킷이 젖어 있는 상황에서 진행됐다.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예선을 진행한 결과 현재복이 8랩 주행 중 3랩에서 1분58초334를 기록, 올 시즌 개막전 예선 1위를 기록한 이후 4경기만에 다시 한 번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예선 2위는 지난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김효겸(MSS)이 차지했다. 김효겸은 주어진 시간 동안 총 12랩을 주행했으며, 5랩 주행에서 현재복보다 0.223초 뒤진 1분58초557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예선 3위는 14랩 주행 중 후반부인 12랩 주행에서 1분58초777을 기록한 한명구(MSS)가 차지했으며, 권형진(탐앤탐스 레이싱), 신윤재(슈퍼드리프트), 이서영(피카몰 레이싱), 도미닉 안(MSS), 한민수(탐앤탐스 레이싱), 형진태(탐앤탐스 레이싱), 이정근(KMSA 모터스포츠) 순으로 예선 Top10을 기록했다.

BMW M 클래스 5라운드 예선 결과 결승전 폴포지션은 핸디캡 가산초가 적용되지 않는 김효겸에게 돌아갔으며, 신윤재, 이서영, 도미닉 안, 강민수 순으로 결승전 그리드가 결정됐다.

예선 1위를 차지한 현재복은 102% 가산초 적용으로 9번 그리드를 배정받게 됐으며, 지난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권형진은 104% 가산초 적용으로 14번 그리드를 배정받게 됐다.

지난 4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한 한명구는 101% 가산초 적용으로 6번 그리드에서 결승전을 진행하게 됐다.

BMW M 클래스 5라운드 우승컵 주인공이 결정되는 결승전은 7일 오후 12시 50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2랩(46.896km)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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