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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슈퍼레이스] ASA GT2 6R, 정경훈 예선 1위… 정경훈-오한솔 3번째 맞대결 예고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ASA GT2 클래스 6라운드 예선 결과 정경훈(비트 R&D)이 1위를 기록, 올 시즌 세 번째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6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 ASA GT2 클래스 6라운드 예선에는 7개 팀에서 14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 6라운드 예선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됐다.

웨트 상황에서의 기록 경쟁은 다양한 변수를 가지고 있어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을 끊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6라운드 예선에 참가한 14명의 드라이버는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결승전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뜨거운 열정을 서킷에 쏟아 부었다.

경기 결과 시즌 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정경훈이 총 9랩 주행 중 3랩에서 1분54초675를 기록해 시즌 세 번째 예선 1위를 기록, 결승전 우승의 유리한 고지인 폴포지션을 확보해 시즌 3승 사냥에 들어갔다.

예선 2위는 총 9랩 주행 중 2랩에서 1분54초930을 기록한 오한솔(서한-퍼플모터스포트)이 차지했다.

오한솔이 예선 2위를 차지함에 따라 정경훈과 오한솔은 시즌 개막 라운드와 2라운드에 이어 다시 한 번 프론트 로우에 위치해 결승전을 진행함에 따라 시즌 세 번째 맛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예선 3위는 1분55초108을 기록한 강진성(E&M 모터스포트)이 차지했으며, 김학겸(준피티드레이싱), 노동기(뉴욕셀처 이레인 레이싱), 이동호(뉴욕셀처 이레인 레이싱), 권재인(원레이싱), 남기문(비트 R&D), 박성현(드림레이서), 백철용(비트 R&D) 순으로 예선 Top10을 기록했다.

ASA GT2 클래스 6라운드 우승컵 주인공이 가려지는 결승전은 7일 오후 1시 50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8랩(70.344km)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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