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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TCR 말레이시아’ 2전(3R&4R) 26일 나이트 레이스 진행… 5개 팀 10대 출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9 TCR 말레이시아 투어링카 챔피언십(이하 TCR 말레이시아)’ 3라운드와 4라운드가 오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세팡인터내셔널서킷(1랩=5.543km)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된다.

TCR 말레이시아 두 번째 대회에는 현대 i30 N TCR 2대, 폭스바겐 골프 GTI TCR 4대, 혼다 시빅 TCR 3대, 쿠프라 TCR 1대 등 총 10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팀별 참가 드라이버를 살펴보면, 리퀴몰리 팀 엥슬러는 개막 2연승 주인공이 루카 엥슬러가 현대 i30 N TCR을 타고 개막 3연승을 목표로 출전하며, 또 하나의 현대 i30 N TCR은 테오 코이쿠드를 대신해 마이클 통이 타고 출전한다.

또한 지난 개막전에 폭스바겐 골프 GTI TCR을 타고 출전했던 아담 칼리드와 헨리 퀑을 대신해 말레이시아 출신의 젊은 드라이버 브렌단 폴 안소니(Brendan Paul Anthony)와 아흐매드 아키드 빈 노르 아즈리(Ahmad Akid Bin Noor Azlee)가 대신 출전한다.

이외에도 컵 드라이버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카이 조던은 그대로 폭스바겐 골프 GTI TCR을 타고 출전한다.

창설전에 출전해 루카 엥슬러와 뜨거운 경쟁을 펼쳤던 롭 허프가 소속된 팀워크 모터스포트는 이번에 출전하지 않는다.

바이퍼 니자 레이싱은 말레이시아 출신 더글라스 쿠와 쿠프라 TCR 조합으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며, 브루탈 피쉬 레이싱 역시 마틴 리바와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조합으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혼다 시빅 TCR로 출전하고 있는 프린스 레이싱은 마이클 최와 케네스 로를 다시 한 번 내세워 우승에 도전하며, KCMG 역시 폴 입을 다시 한 번 내세워 우승에 도전한다.

TCR 말레이시아 2전 예선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 15분에 Q1, Q2 넉아웃 방식으로 진행되며, 두 번 진행되는 결승전은 각각 오후 6시 15분과 오후 8시 15분에 11랩 주행으로 진행된다.

한편, TCR 코리아 초대 챔피언으로 대회 주관사인 코리아모터스포트브릿지(대표 전홍식) 후원으로 참가해 2라운드에서 2위에 입상했던 강병휘(인디고 레이싱)는 팀 사정에 의해 출전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TCR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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