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F1] 바레인 그랑프리, 페라리 베텔 2차 연습 주행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스쿠데리아 페라리 미션 윈도우팀의 세바스찬 베텔이 F1 2라운드 2차 연습 주행에서 1위를 기록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바레인 사키르 사막에 위치한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1랩=5.412km)에서는 ‘2019 FIA 포뮬러1 챔피언십(이하 F1)’ 2라운드 바레인 그랑프리 2차 연습 주행이 진행됐다.

2차 연습 주행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6시(한국시간 30일 0시)에 시작해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해가 저무는 시간에 진행된 2차 연습 주행은 1차 연습 주행 못지 않게 각 팀별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한 기록 경쟁이 펼쳐졌다.

2차 연습 주행 결과 1차 연습 주행에서 2위를 기록한 세바스찬 베텔인 1분28초846으로 1위를 기록했다.

1차 연습 주행 1위를 기록한 베텔의 팀 동료인 샤를 르클레르는 0.035초 뒤진 기록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이 0.603초 뒤진 기록으로 3위를 기록했다.

개막전 우승 주인공인 발테리 보타스(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는 0.711초 뒤진 기록으로 4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니코 휼켄버그(르노 F1), 막스 베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 케빈 마그누센(리치 에너지 하스 F1), 란도 노리스(맥라렌 F1), 로망 그로장(리치 에너지 하스 F1), 다닐 크비얏(레드불 토로 로쏘 혼다) 순으로 Top10을 기록했다.

사진제공=페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