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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넥센스피드레이싱] 하드론 GT-100 1R, 원웨이 모터스포트 원상연 예선 1위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하드론 GT-100 클래스 1라운드 예선 결과 아반떼 MD로 출전한 원상연(원웨이 모터스포트)이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 A코스(1랩=2.577km)에서 진행된 하드론 GT-100 클래스 1라운드 예선에는 개인 출전 포함 11개 팀에서 총 18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하드론 GT-100은 양산차 기준 최고출력 150마력 이하의 경주차가 참가해 경쟁을 펼치는 클래스로 이번 개막 라운드에는 현대 아반떼 MD, 현대 아반떼 AD, 현대 엑센트, 기아 K3 해치백 등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예선 경기는 15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됐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함께 오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서킷이 젖어 있는 상태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하드론 GT-100 클래스 1라운드 예선 결과 지난 시즌까지 TT-100 클래스에 출전했던 원상연이 1분16초897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시즌 4점 차이로 아쉽게 챔피언을 놓치고 종합 2위를 기록했던 표중권(레퍼드 레이싱, 아반떼 AD 디젤)이 0.515초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홍창식(홍카서비스&ovyo, 아반떼 MD), 김권(원웨이 모터스포트, 아반떼 MD), 이준수(HSR&학산레이싱, 아반떼 MD), 전찬성(우리카프라자, 아반떼 MD) 순으로 Top6를 기록했다.

하드론 GT-100 클래스 1라운드 결승전은 잠시 후인 오후 2시 40분에 동일 장소에서 엔페라 GT-200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7랩(43.809km) 주행으로 진행된다.

특히, 결승전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 TV,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오환 작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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