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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슈퍼챌린지’ 12일 태백스피드웨이 개막… 내구레이스 등 총 6개 클래스 운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참여하는 레이스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기는 레이스로 새롭게 변신한 ‘2019 슈퍼챌린지’ 개막전이 오는 12일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펼쳐진다.

슈퍼챌린지(Super Challenge)는 지난 2014년 출범한 아마추어 중심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금호타이어가 대회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지난 2018 시즌까지 5년간 진행돼 왔으며, 올 시즌 들어 대회 포맷을 새롭게 변경해 보다 쉽게 참여해 보다 많이 즐길 수 있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2019 시즌부터는 200km를 먼저 달리거나 2시간 동안 달린 거리가 가장 많은 팀에게 승리가 주어지는 내구레이스 시리즈가 출범돼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9 슈퍼챌린지는 내구레이스 형식의 4개 클래스와 스파크 스프린트, 타겟 트라이얼 등 총 6개 클래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즌 첫 출범하게 될 내구레이스 시리즈 개막라운드에는 S1 클래스에 원레이싱, 다이노K, 이레인, 범스 모터스포츠 등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S4 클래스에는 레퍼드, 부산과학기술대학교, CJ로지스틱스 레이싱 등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스파크 스프린트 개막 라운드에는 개인 출전 포함해 원더스, 모토노리, 팀 혜주파, 다이나믹 레이싱 등이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타겟 트라이얼에는 럭셔리 레이싱, 팀 루프 개러지 소속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일정을 살펴보면, 12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현장 접수, 참가 경주차 검차, 메디컬 체크, 드라이버 브리핑이 진행되며, 오전 9시 20분부터 내구레이스, 스파크 스프린트 순으로 웜업 주행이 진행된다.

이어 오전 10시 20분부터는 타겟 트라이얼 1차 주행이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는 내구레이스, 스파크 스프린트 순으로 예선이 진행된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오후 1시부터는 30분간 타겟 트라이얼 2차 주행이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2시간 내구레이스 결승전이 진행된다. 특히 내구레이스 시작 후 45분부터는 의무피트스탑이 30분간 진행된다.

서킷 정비가 완료된 후에는 오후 4시 15분부터 스파크 스프린트 결승전이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6랩(40.0km) 주행으로 진행도며, 오후 5시 10분부터는 각 클래스별 시상식을 끝으로 시즌 개막전이 종료된다.

한편, ‘2019 슈퍼챌린지’는 주식회사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공인 모터스포츠 대회로 오는 12일 태백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인제스피디움,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등 국내 3개 서킷을 오가며 시즌 총 4회 개최된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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