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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2019 블랑팡 GT WCA’ 2전 출격… 새 조합으로 첫 승 사냥 돌입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감독 최명길)이 현지시간으로 11~12일 태국 부리람 창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는 ‘2019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블랑팡 GT WCA)’ 2전에 출전, 시즌 첫 승 사냥에 돌입했다.

2018 시즌에 이어 두 번째 풀 시즌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은 지난 4월 개최된 시즌 개막전 첫 번째 레이스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치고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이번 2전에는 스위스 출신의 AMG 팩토리 드라이버 가브리엘 피아나를 대신해 최명길의 파트너로 독일 출신 드라이버 마누엘 매츠거를 새롭게 영입해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은 메르세데스-AMG GT3로 GT3 클래스에 출전해 경쟁을 펼치며, 세부적으로 실버컵에 출전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19 블랑팡 GT WCA’ 2전에는 GT3 클래스 24대, GT4 6대 등 총 30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이 출전하는 GT3 실버 부분에는 7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은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후 12시 02분에 진행되는 예선을 통해 본격적인 2전 레이스에 돌입하며, 1차 예선 기록을 바탕으로 그리드를 배정 받은 후 오후 3시 30분에 첫 번째 결승 레이스인 3라운드를 진행한다.

두 번째 결승 레이스인 4라운드는 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 11시 45분에 진행되며, 2차 예선 기록을 바탕으로 그리드가 결정된다.

한편,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은 현대성우그룹이 창단한 레이싱팀으로 지금까지 지속적인 후원을 받고 있으며, 현대성우그룹은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을 통해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펼치는 것과 함께 자동차 전장부품에 대한 R&D 기술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사진제공=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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