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CJ 슈퍼레이스 2전, 다양한 체험 및 경품 이벤트로 관람객 맞이한다!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지난 4월 개막전을 통해 4만 관중 시대를 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시즌 두 번째 경기가 오는 25~26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는 5월의 끝자락에 펼쳐지는 만큼 짜릿한 스피드의 향연과 함께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패독에서는 CJ 슈퍼레이스 메인 클래스인 ASA6000에 출전하는 드라이버를 경기장 곳곳에서 AR(증강현실)로 만날 수 있는 ‘슈퍼레이스 AR’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AR을 통해 6명의 드라이버를 모으면 실물카드 한 팩을 선불로 증정하며, 선수 카드를 모으다 보면 경기 별로 1명씩에게 주어지는 골드카드 획득의 기회도 잡을 수 있다. 골드 카드를 획득한 관람객에게는 순돈 1돈(3.75g)이 들어간 실물카드가 상품으로 증정된다.

수집한 선수카드로는 2라운드 포디움에 오를 3명의 드라이버를 예측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3명의 드라이버를 모두 맞추면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프로 드라이버도 훈련을 위해 활용하는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통해 진짜 레이서가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슈퍼레이스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한 6축 모션 시뮬레이터 위에 올라앉으면 마치 실제 경주차를 운전하는 듯한 현실감을 느낄 수 있으며, ASA6000 클래스의 경주차 세팅과 실제 서킷이 배경이라 더욱 몰입감을 높여준다.

이외에도 4DX와 VR(가상현실)이 실제 주행영상을 만나 레이스를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는 ‘VR 4DX 라이더’, 미캐닉이 되어 경주차의 타이어를 교체하는 ‘피트스탑 챌린지’ 등 가족이 함께 모터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어른들을 위한 이벤트 외에도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돼 드라이버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슈퍼레이스 드라이빙 스쿨이 패독 한쪽에서 개최된다.

슈퍼레이스 드라이빙 스쿨에서는 어린이에게 안전 교육과 운전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을 받은 후 전동 카트를 이용해 정해진 코스를 안전하게 주행하게 되면 슈퍼레이스가 발급하는 어린이들마느이 면허증인 키즈 라이선스를 획득할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드라이빙의 재미를 알려주면서 안전에 대해서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패독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외에도 출전 경주차와 드라이버, 모델이 서킷 위세 모두 모이는 그리드워크와 달려요 버스, 피트 투어 등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이벤트를 즐기기 위해서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경기가 열릴 경우에만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는 프리미엄 티켓인 슈퍼투어링을 구매해야만 체험해 볼 수 있다.

그리드워크과 피트워크는 CJ 슈퍼레이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큰 즐거움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경주차를 눈앞에서 볼 수 있고, 유명 드라이버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특히 대회 최상위 클래스인 ASA6000 클래스 경주차의 독특한 속 모습을 볼 수 있어 어린이 관람객들이 좋아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또한, 경주차와 미캐닉, 참가 드라이버가 다가올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피트를 둘러볼 수 있도록 패독을 오픈한 것도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터스포츠 본연의 묘미는 메인 클래스인 ASA 6000 클래스 결승전에서 느낄 수 있다. ASA 6000 클래스의 백미는 역시 롤링스타트다. 첫 한 바퀴를 돌며 예열을 마친 20여대의 레이스 머신들이 그리드에 멈춰서지 않고 출발신호에 맞춰 일제히 가속페달을 밟으며 뛰쳐나가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다.

ASA 6000 클래스에서만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이다. 셔틀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신규 관람석에서는 직선 주로에서 이뤄지는 과감한 추월, 예리하게 꺾인 코너에서 벌이는 신경전을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현장 곳곳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선물이 가득하다. 컨벤션 존의 여러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으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관람석에서 경기를 관전하기만 해도 경품이 쏟아진다.

관람석에서는 대한통운 택배 차량이 등장해 선물을 ‘쏘는’ CJ대한통운 레이싱 택배 이벤트가 진행되며, 프로그램북에 표시된 장소를 돌아보며 스탬프를 찍어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면 선물이 담긴 에코백을 선사하는 스탬프 투어도 준비됐다.

한편, 스피드웨이 건너편 에버랜드에서는 지난 17일부터 35년 전통을 자랑하는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다. 2만㎡ 규모의 장미원에 마련된 5개의 장미 테마존에서 약 720종, 100만 송이의 장미와 함께 로맨틱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매혹적인 장미 향기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진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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