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스피드레이싱] 하드론 GT-100 3R, 무적 원상연 2승 달성… 전반기 종합 1위 마무리

[고카넷, 전남 영암=남태화 기자] 하드론 GT-100 클래스 3라운드 결승 결과 아반떼 MD로 출전한 원상연(원웨이 모터스포츠)이 피트스루 핸디캡을 수행하고도 우승을 차지, 시즌 2승을 달성하며 해당 클래스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23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내 상설 서킷(1랩=3.045km)에서 진행된 하드론 GT-100 클래스 3라운드 결승에는 25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3랩(39.585km) 주행으로 진행됐다.

하드론 GT-100은 상신브레이크의 프리미엄 브레이크 패드 브랜드 ‘하드론(HARDRON)’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진행되는 클래스로 150마력 이하 경주차가 참가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오전에 진행된 예선 결과에 따라 폴포지션에서 스타트한 원상연은 피트스루 핸디캡 수행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내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폭풍 질주를 이어가며 경기를 리드했다.

경기 초반부터 선두로 나선 원상연의 질주를 막을 드라이버는 없었으며,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표중권(레퍼드 레이싱, 아반떼 AD 디젤)이 초반 추격을 전개했으나 중반 이후 원상연과 벌어지고 말았다.

랩을 거듭하면서 꾸준히 2위권과 거리를 벌린 원상연은 10랩을 마치고 피트스루 핸디캡 수행을 위해 피트로 들어갔으며, 다시 코스에 복귀했을 때 원상연은 여전히 경기 리더였다.

이후 원상연은 남은 랩에서도 거침없는 질수를 이어가며 결국 25명의 드라이버 중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 포디움 정상에 올라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원상연은 올 시즌 3경기 연속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 2라운드부터 피트스루라는 핸디캡이 매 경기 적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예선 6위로 6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전찬성(우리카프라자, 아반떼 MD)은 빠른 스타트로 오프닝 랩을 3위로 시작했다. 하지만, 경기 초반 혼전 상황 속에 연이어 자리를 내주고 5위까지 밀리고 말았다.

이후 다시 페이스를 끌어 올린 전찬성은 경기 중반 4위로 올라섰으며, 9랩에서는 앞선 이준수(HSR&학산레이싱, 아반떼 MD)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이어진 10랩을 마치고 1, 2위를 달리던 원상연과 표중권이 연이어 피트스루 핸디캡을 이행하기 위해 피트로 들어갔고, 이에 따라 전찬성은 원상연의 뒤를 이어 2위로 올라서게 됐다.

2위로 올라선 전찬성은 앞선 원상연의 뒤를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을 이어갔으며, 결국 원상연보다 3.180초 늦게 체커기를 받아 시즌 두 번째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5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준수가 차지했다. 경기 초반 5위에서 출발한 이준수는 4랩에서 앞선 전차성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 후반 다시 전찬성에게 자리를 내주고 밀려났으며, 결국 전찬성의 뒤를 이어 세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포디움 남은 한 자리에 올라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그 뒤로 레퍼드레이싱 듀오 전태정과 표중권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으며, 김동근(프로씨드 레이싱), 김영재, 홍창식(홍카서비스), 김언인, 이희태(팀디젤터보) 순으로 들어와 Top10을 기록했다.

하드론 GT-100 3라운드 결과 시즌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2승을 달성한 원상연이 118점을 획득해 종합 1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으며, 2위를 차지한 전찬성이 15점 뒤진 103점으로 종합 2위로 올라섰다.

5위를 기록한 표중권은 100점을 획득해 종합 3위로 밀려났으며, 3위를 차지한 이준수가 93점을 획득해 종합 4위로 올라섰다. 그 뒤로 전태정(78점), 홍창식(74점), 표명섭(72점), 김권(71점) 순으로 이어졌다.

하드론 GT-100 클래스 4라운드는 오는 7월 20 ~ 21일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개최되는 ‘2019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4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제공=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