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 카라운드몰 류명주, 아반떼컵 챌린지 2라운드 폴-투-윈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2라운드 결승 결과 류명주(카라운드몰 레이싱)가 완벽에 가까운 레이스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 클래스 데뷔(스페셜 라운드 제외) 2경기만에 첫 승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 풀코스(1랩=3.908km)에서 진행된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2라운드 결승에는 28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5랩(58.62km) 주행으로 진행됐다.

전날 진행된 예선 결과에 따라 1위를 기록해 폴포지션에서 스타트한 류명주는 빠른 스타트로 가장 먼저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리드했다.

오프닝 랩을 1위로 통과한 류명주는 랩을 거듭하면서 지난 2전에서 스페셜 라운드로 진행된 3시간 내구레이스 우승의 기운을 이어 받은 듯 안정적이고 거침없는 질주를 선보였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주행을 선보이며 질주를 이어간 류명주는 단 한 랩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 포디움 정상에 올라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류명주는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데뷔 2경기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으며, 데뷔 첫 승을 폴-투-윈으로 기록하는 영광을 동시에 차지하게 됐다.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찬희(팀 HMC)는 스타트와 동시에 선두로 나선 류명주의 뒤를 이어 2위에 포진해 경기를 진행했다. 이후 이찬희는 경기 리더로 나선 류명주를 추격했으나, 랩을 거듭하면서 거리가 더욱 벌어지고 말았다.

그 사이 이찬희는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윤지훈(팀 오수리)의 압박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이찬희는 윤지훈과 치열한 2위 접전을 이어갔다.

경기 후반 이찬희는 윤지훈의 압박을 이겨내고 자리를 지켰으며, 결국 마지막 랩에서 윤지훈을 따돌리고 류명주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클래스 데뷔 첫 포디움 피니쉬를 달성했다.

5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남준모(팀루트개러지)는 경기 초반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이태현(팀 HMC)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자리를 빼앗긴 이태현 역시 끝질기게 남준모를 따라 붙으며 호시 탐탐 기회를 엿보았다.

하지만, 남준모는 개막라운드 우승 주인공 답게 차분하게 경기를 이어갔으며, 이태현을 압박을 이겨내고 4위 자리를 지켜냈다.

마지막 랩에서 앞선 2위권 경쟁 중 윤지훈이 추격 과정에 스핀하면서 순위권에서 밀려났고, 그 사이 남준모는 3위로 올라섰다. 이후 세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3위를 차지했다.

이태현은 아쉽게 0.905초 차이로 4위를 차지했으며, 8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강병철이 5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강태경(팀 아펙스), 윤지훈(팀 오수리), 강인호(DK 모터스포츠), 이형균(팀 오수리), 황순석 순으로 Top10을 기록해 포인트를 획득했다.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2라운드 결과 시즌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류명주가 예선 포인트 3점 포함 28점을 추가해 44점을 획득, 종합 1위에 랭크됐다.

그 뒤를 이어 개막라운드 우승 주인공 남준모가 3위 입상으로 15점을 추가해 43점을 획득, 종합 2위에 랭크돼 류명주와 초반부터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종합 3위는 예선 점수 1점 포함 7점을 추가해 25점이 된 윤지훈이 차지했으며, 이찬희(20점), 황순석(15점), 강태경(14점) 순으로 종합 4위 ~ 6위를 차지했다.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3라운드는 오는 8월 10 ~ 1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2019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4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KSF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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