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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CJ e슈퍼레이스’ 최종전 20일 개최… 그랜드 파이널 진출 위한 치열한 경쟁 예고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모터스포츠 기반의 e스포츠 대회인 ‘2020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CJ e슈퍼레이스)’ 정규리그 최종전이 오는 20일 개최된다.

특히, 이번 최종전에서는 초대 정규리그 종합 우승의 주인공과 함께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될 18명의 드라이버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8라운드를 마친 현재 드라이버 종합 순위에서는 5승을 기록한 김영찬이 누적 점수 194점으로 종합 1위를 달리며 종합 우승 주인공에 근접한 상황이다.

하지만, 시즌 내내 라이벌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규민이 시즌 3승 달성과 함께 누적 점수 179점으로 종합 2위를 달리고 있어 이번 최종전 더블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황은 반전될 수 있는 상황으로 녹녹치 않은 상황이다.

또한, 누적 점수 170점을 획득해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는 이상진 역시 최종저 더블라운드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다면 충분히 종합 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시즌 종합 순위 Top3의 우승 경쟁과 함께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기 위해 18위 안에 들어야 하는 중하위권 경쟁 역시 이번 최종전에서 눈여겨 볼 상황이다.

현재 누적 점수 102점을 획득해 종합 12위에 랭크된 전진한까지는 이미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종합 13위에 랭크된 고재모(99점)를 비롯해 종합 18위 안에 안착해 있는 이충호(77점), 장우혁(74점), 박치형(68점), 조윤식(62점), 정윤호(57점) 6명의 드라이버는 이번 최종전 더블라운드 결과에 따라 그랜드 파이널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더욱 신중한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김동영(51점), 조병찬(48점), 이진영(46점), 강신홍(42점) 등 종합 18위 밖에 랭크된 드라이버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 획득을 위해 더욱 공격적인 레이스를 통해 위 6명의 드라이버를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최종전 9라운드는 지난 3라운드가 진행됐던 라구나 세카(1랩=3.602km)를 배경으로 진행되며, 10라운드는 개막라운드가 진행됐던 카탈루냐(1랩=4.655km)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2020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 정규리그 최종전은 유튜브를 비롯해 틱톡, 페이스북,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을 통해 생방송 된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대표 모델인 소이가 나서 e슈퍼레이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줄 예정이며, e슈퍼레이스 초대 종합 우승 등극의 순간을 더욱 흥미롭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주식회사 슈퍼레이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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