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F1] 베르스타펜, 오스트리아 GP 예선 1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폴 포지션 차지… 시즌 5승 사냥 돌입!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네덜란드 출신의 맥스 베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이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예선마저 제패하며 3경기 연속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현지시간으로 7월 3일 오스트리아 스필버그에 위치한 레드불링(1랩=4.318km)에서는 F1 9라운드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예선이 화창한 날씨 아래 펼쳐졌다.

예선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60분간 Q1, Q2, Q3 넉아웃 방식에 따라 진행됐으며, 각 세션별로 다음 세션 진출권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오전에 진행된 파이널 연습 세션 결과를 통해 예측했듯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치열한 예선 순위 경쟁을 예고했다.

먼저 엔트리한 20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참가해 경쟁을 펼친 Q1이 15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됐다.

치열한 기록 경쟁이 펼쳐진 결과 오전에 진행된 FP3에서 1위를 기록한 베르스타펜이 1분04초249를 기록, 1분04초345를 기록하며 선전한 란도 노리스(맥라렌)를 0.096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해 Q2에 진출했다.

노리스는 2위로 Q2에 진출했으며, 페르난도 알론소(알피느)가 노리스보다 0.127초 늦은 랩타임을 기록해 3위로 Q2에 진출했다.

메르세데스 듀오 루이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는 4위와 5위로 Q2에 진출했으며, 카를로스 사인츠(페라리), 안토니오 지오비나찌(알파로메오), 세르지오 페레즈(레드불 레이싱), 피에르 가슬리(알파타우리), 세바스찬 베텔(애스톤마틴) 순으로 Top10을 기록해 Q2에 진출했다.

그 뒤로 샤를 르클레르(페라리), 조지 러셀(윌리엄스), 랜스 스트롤(애스톤마틴), 츠노다 유키(알파타우리) 순으로 11위~14위를 기록해 Q2에 진출했으며, 다니엘 리카르도(맥라렌)가 키미 라이코넨(알파로메오)보다 0.032초 앞선 기록으로 15위를 차지해 Q2 막차에 올랐다.

라이코넨은 아쉽게 16위를 기록해 Q2 진출에 실패했으며, 에스테반 오콘(알피느), 니콜라스 라티피(윌리엄스), 믹 슈마허(하스), 니키타 마제핀(하스) 순으로 17위~20위를 기록해 Q2 진출에 실패했다.

서킷 정비가 완료된 후 Q1 결과 상위 15명의 드라이버가 Q2에 참가해 15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다시 한 번 Q3 진출권을 놓고 기록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기록 경쟁 결과 Q1에서 1위로 올라온 베르스타펜이 자신의 기록보다 0.322초 빠른 1분03초927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1위로 Q3에 진출했다.

Q1에서 4위로 Q2에 진출한 디펜딩 챔피언 해밀턴은 자신의 기록을 0.248초 앞당긴 1분04초258을 기록했으나, 베르스타펜보다 0.331초 늦어 2위로 Q3에 진출했다.

5위로 Q2에 진출한 보타스 역시 자신의 기록을 0.187초 앞당기며 선전했으나, 해밀턴보다 0.118초 늦어 3위로 Q3에 진출했다.

그 뒤로 가슬리, 노리스, 페레즈, 베텔, 유키, 스트롤 순으로 4위 ~ 9위를 차지해 Q3에 진출했으며, 러셀이 마지막 어택에서 1분04초553을 기록, 사인츠를 0.006초 차이로 제치고 10위를 차지하며 Q3 막차에 올랐다.

사인츠는 아쉽게 11위로 Q3 진출에 실패했으며, 르클레르, 리카르도, 알론소, 지오비나찌 순으로 Q3 진출에 실패하고 예선 순위를 12위 ~ 15위로 확정지었다.

Q2 결과 상위 10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결승전 폴 포지션을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예선인 Q3가 진행됐다.

치열한 기록 경쟁 결과 베르스타펜이 일주일 전 동일 장소에서 진행된 스티리안 그랑프리 예선에서 작성한 기록보다 0.121초 앞당긴 1분03초720을 기록, 1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최종 예선 1위를 차지한 베르스타펜은 우승의 유리한 고지인 결승전 폴 포지션을 확보해 시즌 5승 가능성을 높였다.

Q2에서 5위로 Q3에 진출한 노리스는 Q3 종료와 함께 마지막 어택에서 Q2보다 0.647초 앞당긴 1분03초768을 기록했으나, 베르스타펜보다 0.048초 늦어 2위로 최종 예선을 마무리했다.

최종 예선 2위를 차지한 노리스는 F1 데뷔 이후 처음으로 결승전 그리드에서 프론트 로우를 확보하게 돼 데뷔 첫 승 및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 달성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Q2에서 6위로 Q3에 진출한 페레즈는 노리스보다 0.222초 늦어 3위로 최종 예선을 마무리했으며, 메르세데스 듀오 해밀턴과 보타스가 각각 4위와 5위로 최종 예선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가슬리, 유키, 베텔, 러셀, 스트롤 순으로 최종 예선 순위가 확정됐다.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예선 결과 1위부터 10위까지 0.9초 이내의 기록 차이를 보였으며, 6위까지 0.4초 이내의 기록 차이를 보여 상위 6명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제공=F1 조직위원회, FIA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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