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현대차, 8년 연속 아마추어 레이싱팀 ‘팀 HMC’ 후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마추어 레이싱팀 ‘팀 HMC’와 후원 협약을 체결, 8년 연속 후원을 이어간다.

3월 20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팀 HMC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대중화 및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목표로 2017년부터 아마추어 레이싱팀인 ‘팀 HMC’를 후원하고 있다.

‘팀 HMC’는 현대차 동호회인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며, 2017년 창단 이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현대 N 페스티벌 등의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왔다.

올해는 8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을 필두로 배우 조재윤, 일반인 드라이버 2명 등 총 4명이 팀을 이뤄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2 클래스에 참가한다.

‘현대 N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모터스포츠 대회이며, 2024년에는 아이오닉 5 N으로 진행되는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 ‘eN1’을 비롯해 ‘아반떼 N1’, ‘아반떼 N2’ 3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인제 스피디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총 6라운드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팀 HMC에 드라이빙 수트 및 팀복, 팀 브랜딩 및 차량 랩핑,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팀 등을 지원한다.

또한, 대회 기간 중 현대차의 신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현대모터클럽 회원 중 일부를 초청해 대회 관람, 투어 등으로 구성된 1박 2일 패키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팀 HMC’ 레이싱팀을 통해 현대차를 사랑하는 고객들께서 모터스포츠를 좀 더 친숙하게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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