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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레이스] 브랜뉴 박규승, 웨트 상황 속 1차 오피셜 테스트 세션1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슈퍼6000 클래스 데뷔 2년차 박규승(브랜뉴 레이싱)이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차 오피셜 테스트 세션1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주행을 마무리했다.

4월 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된 슈퍼6000 클래스 1차 오피셜 테스트 세션1에는 3개 팀 6대만이 참가해 주행을 진행했다. 나머지 팀은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인해 세션1 주행을 포기했다.

특히, 참가한 6대 중 2대는 트랙이 젖어 있는 상황으로 인해 정상적인 기록 측정을 하지 않은 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세션을 마무리했다.

오전 10시부터 50분간 자유롭게 진행된 세션1 결과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하고 참가한 박규승이 5랩 주행 중 4랩 주행에서 2분12초774를 기록,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리더보드 가장 윗 줄에 이름을 올리며 세션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팀 동료 이효준이 7.301초 차이를 보이며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효준은 총 3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2랩 주행에서 베스트랩을 기록했다.

3위는 올 시즌 서한 GP에 새 둥지를 튼 챔피언 출신 정의철이 차지했다. 넥센타이어를 장착하고 출전한 정의철은 총 10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9랩 주행에서 2분29초607을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이효준보다 9.532초 늦어 최종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4위는 슈퍼6000 클래스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박석찬(브랜뉴 레이싱)이 차지했으며, 준피티드레이싱 듀오 황진우와 박정준은 기록을 측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세션을 마무리했다.

사진제공=고카넷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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