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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르노코리아와 손잡고 ‘알핀 원메이크 레이스’ 신설… 향후 3시즌 운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최·주관하는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동빈)가 르노코리아와 함께 ‘알핀 원메이크 레이스’를 신설한다.

새롭게 신설되는 ‘알핀 원메이크 레이스’는 프랑스 브랜드 알핀(Alpine)의 A110S로 진행되는 원메이크 레이스이며, 국내 최초로 진행된다.

A110S는 후륜 구동 스포츠카이며, 300마력의 최고출력과 340N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또한,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적용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2초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차량 무게 역시 1,109kg에 불과하다.

김동빈 대표이사는 “슈퍼레이스에서 알핀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고성능 알핀 A110S로 새로운 레이스를 시작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레이스는 알핀 클래스의 성공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기대감을 덧붙였다.

알핀 원메이크 클래스는 7월 1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5라운드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일정에 돌입하며, 2026년까지 3시즌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클래스에 참가할 수 있는 드라이버는 단 ‘10명’ 뿐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드라이버를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레이스 튜닝(R-TUNE) 비용을 포함해 대회 참가비를 지원할 계획이이며, 이들을 위한 특별한 드라이빙 스쿨도 준비 중이다.

한편, 알핀 A110S는 6월 15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데모런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알핀 브랜드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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