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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슈퍼레이스 1R] 송기영, 홍찬호·김정수 제치고 알핀 1라운드 폴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디펜딩 챔피언 송기영(스티어모터스포츠)이 알핀 클래스 1라운드 예선에서 신예 홍찬호(자이언트 팩토리)와 라이벌 김정수를 제치고 1위를 기록, 첫 스프린트 레이스 폴포지션을 확보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알핀 클래스 1라운드 예선은 4월 1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1라운드 예선에는 참가 엔트리한 10대 중 엄정욱과 김종일을 제외한 8대만이 참가해 치열한 기록 경쟁을 펼쳤다.

오전 11시 20분부터 2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예선 결과 서킷 개인 베스트랩보다 0.137초 앞당긴 2분10초031을 기록한 송기영이 2분10초532를 기록하며 선전한 클래스 루키 홍찬호를 0.501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진행된 두 번째 공식 연습 세션(FP2)에서 1위를 기록했던 김정수는 2분10초535를 기록하며 선전을 펼쳤다. 하지만, 홍찬호보다는 0.003초 늦어 최종 3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예선 4위는 주재걸(고잉패스터)이 차지했으며, 변수민(고잉패스터), 서연(스티어모터스포츠), 노지훈(고잉패스터), 김용훈(스티어모터스포츠) 순으로 이어지며 예선이 마무리됐다.

클래스 도입 첫 번째 스프린트 레이스로 진행되는 알핀 클래스 1라운드 결승 경기는 4월 20일 오전 10시에 동일 장소에서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7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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