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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2026 FIA WEC’ 공식 퍼포먼스 & 혁신 파트너 ‘쉘’ 선정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2026 FIA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의 공식 퍼포먼스 & 혁신 파트너로 쉘을 선정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쉘은 GMR-001 하이퍼카의 데뷔 시즌에 필요한 윤활유와 냉각수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FIA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대회를 중심으로 10년 넘게 이어져 온 현대 모터스포츠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며, 쉘 브랜즈 인터내셔널 AG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FIA WEC 진출 또한 지원하게 됐다.

쉘 윤활유 사업부의 신사업 개발 및 글로벌 주요 고객 담당 부사장인 아이순 아키크(Aysun Akik)는 “WEC는 쉘과 현대자동차가 한계를 뛰어넘어 쉘 헬릭스 울트라와 같은 윤활유를 공동 개발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새로운 무대를 열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6시간, 8시간 또는 그 이상 지속되는 레이스에서 과학자와 드라이버는 극한의 내구성을 시험하며 혁신적인 신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는 고객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쉘의 ‘퍼스트 필(First Fill)’ 캠페인은 트랙에서의 파트너십뿐 아니라 쉘과 현대자동차의 오랜 협력 관계를 강조하며, FIA WEC 패독에서 쉘의 입지를 강화한다.

쉘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GMR-001 하이퍼카’에 브랜드를 부착하는 것은 물론, 시즌 레이스 기간 동안 다양한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GMR-001의 핵심인 제네시스 G8MR V8 3.2리터 터보 엔진은 현대자동차 파워트레인 부서와 쉘이 WRC에서 이미 경험을 쌓은 직렬 4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양사는 V8 엔진에 특화된 오일 개발을 위해 협력했으며, 랠리와 내구레이스라는 두 가지 경기의 특성, 즉 경기 시간과 주행 패턴, 그리고 사용되는 연료의 차이를 고려해 최적의 오일을 개발했다.

쉘의 전문가들은 개발 과정의 모든 단계에 참여해 엔진 다이노 테스트 후 오일 샘플을 정밀 분석하고, 테스트가 시작된 후에는 팀과 동행하여 서킷에서 실시간 평가를 수행했다.

현대 모터스포츠 기술 이사 FX 데메종(FX Demaison)은 “제네시스 G8MR V8 3.2리터 터보 엔진 개발은 긴 여정이었다”며, “쉘은 개발 초기부터 함께했으며, 다이노 테스트와 서킷에서 쉘 전문가들의 지원 덕분에 엔진과 파워트레인에 필요한 특수 오일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 모터스포츠 파워트레인 부서는 쉘의 긴밀한 협력으로 ‘GMR-001 하이퍼카’ 전용 0W-40 엔진 오일을 개발했으며, 이 오일은 쉘의 퓨어플러스(PurePlus) 기술과 맞춤형 구성 요소를 결합해 장거리 레이싱의 극한 환경에서 뛰어난 보호, 내구성 및 성능을 제공한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 팀장 시릴 아비테불(Cyril Abiteboul)은 “쉘과 현대 모터스포츠는 10년 이상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어왔다”며, “이번에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FIA WEC에서 팀과 제조사로서 새롭게 도전하는 부분이 많지만, 쉘과의 협력은 중요한 연속성을 제공하며, 다른 분야에서 누려온 성공을 제네시스에서도 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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