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금호 FIA TCR 월드투어] 더욱 흥미진진한 레이스 위해 새로운 그리드 규정 도입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금호 FIA TCR 월드투어의 주최사인 WSC가 글로벌 투어링카 시리즈의 레이스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기 위해 새로운 그리드 규정을 도입했다.
새롭게 도입된 그리드 규정을 살펴보면, 이번 시즌부터 레이스1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패스티스트랩)을 기록한 드라이버는 레이스2에서 1단계 앞선 그리드를 배정 받게 된다.
이는 투어링카 경주의 특징이자 다른 여러 모터스포츠 종목에서도 채택된 부분적인 순위 반전 제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예선은 Q1과 Q2로 나눠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는 Q1에 참가하며, 가장 빠른 12명의 드라이버만이 Q2에 진출해 다시 한 번 기록 경쟁을 펼친다.
레이스1의 출발 그리드는 예선 최종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드라이버는 세션 종료 시 폴 포지션 트로피를 받게 된다.
레이스2 출발 그리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예선 상위 10명이 역순으로 정해진다. 단, 레이스1에서 패스티스트랩을 기록한 드라이버는 출발 그리드에서 한 칸 앞서게 된다.
예를 들어, 예선에서 9위를 기록했던 선수가 레이스1에서 패스티스트랩을 기록한 경우 레이스2에서는 2번 그리드가 아닌 폴 포지션을 배정 받게 된다.
한편, 스페인과 대한민국, 그리고 중국과 같이 세 번의 레이스가 진행되는 이벤트에서 레이스3 그리드는 예선, 레이스1, 레이스2에서 획득한 포인트의 합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WS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