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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밴티지, ‘스파 6시간 레이스’에서 WEC LMGT3 시즌 첫 포디엄 달성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애스턴마틴의 GT 레이스카 밴티지가 ‘토탈에너지스 스파 6시간 레이스’ LMGT3 클래스에서 2위를 기록, FIA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 시즌 첫 포디엄 피니쉬를 달성했다.

더 하트 오브 레이싱(THOR)과 이안 제임스(Ian James, 영국), 잭 로비숑(Zach Robichon, 캐나다), 마티아 드루디(Mattia Drudi, 이탈리아)는 치열한 경쟁 끝에 포디움 피니시를 완성했다.

이번 결과는 팀의 챔피언십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으며, 개막전 이몰라에서 포인트 피니시 경쟁 도중 리타이어했던 아쉬움을 만회하는 결과가 됐다.

제임스는 결승 예선인 하이퍼폴(Hyperpole) 진출에 성공하며, 스타트 그리드의 맨 앞줄인 프런트 로우를 확보했다. 이후 데이토나 24시 예선 1위를 기록한 로비숑이 이를 2번 그리드로 연결했다.

팀 대표이기도 한 제임스는 연속으로 두 차례 연속 주행을 소화하며 경기 초반 2위를 유지했다.

이후 하이퍼카와의 접촉으로 경미한 손상이 발생하며 제임스는 6위를 마크한 뒤 차량을 로비숑에게 넘겼다. 그러나 로비숑은 다시 차량을 안정적으로 4위까지 끌어올렸다.

경기 후반 연이어 등장한 세이프티카로 레이스 흐름이 다시 정리되면서 드루디는 특유의 공격적인 주행으로 포디움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는 체커기를 3위로 통과했지만, 선두 차량이 피트레인 규정 위반으로 5초 페널티를 받으며 최종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THOR 팀 대표 이안 제임스는 “2위라는 결과는 정말 환상적이다. 나는 내 자신의 역할을 다했고, 잭과 마티아 역시 훌륭한 주행을 보여줬다. 팀 역시 하루 종일 완벽한 운영을 펼쳤다. 다시 포디움에 설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록한 2위는 애스턴마틴 밴티지가 2012년 이후 스파에서 기록한 통산 17번째 WEC 포디움이며, 같은 기간 동안 밴티지는 총 5차례 클래스 우승을 기록했다.

애스턴마틴의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밴티지를 기반으로 개발된 밴티지 GT3는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의 GT3 레이스인 스파 24시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 차량은 애스턴마틴의 접합식 알루미늄 섀시 구조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강력한 성능의 V8 4.0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사진제공 = 애스턴마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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