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데리아 페라리 HF, 샤를 홈 레이스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우승 정조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스쿠데리아 페라리 HF가 소속 드라이버 샤를 르클레르의 홈 레이스인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을 정조준 한다.
‘2026 FIA F1 월드 챔피언십(F1)’은 시즌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권위 있는 이벤트 중 하나이자 샤를의 홈 레이스인 모나코 그랑프리를 위해 모나코 공국의 시가지로 향한다.
F1 캘린더에서 가장 유명한 시가지 서킷인 모나코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서킷으로 드라이버와 팀에게 여전히 특별한 도전 과제를 안겨준다.
특히, 이곳에서는 단순히 성능만으로 승패를 가르는 것이 아니라, 정확성과 자신감, 그리고 적응력이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모나코는 새로운 유형의 F1 경주차 기술적 특성이 빛을 발할 수 있는 트랙이다. 이전 모델보다 짧고 좁으며 가벼운 이 경주차는 좁은 구간과 방향 전환에 더욱 민첩하다.
이에 다른 어떤 트랙보다 정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빠르게 속도를 높여 랩을 돌 때마다 방호벽에 더욱 가까워지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예선은 항상 주말의 승패를 결정짓는 순간 중 하나이기 때문에 모든 참가자와 드라이버에게 매우 중요한 세션이다.
좁고 구불구불한 3.337km 길이의 서킷에서 추월은 여전히 매우 어렵지만, 새로운 경주차는 최근 몇 년보다 더 많은 순위 변동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랙 포지션은 여전히 매우 중요하다. 특히, 드라이버들은 트래픽을 관리하고, 세션 내내 점진적으로 속도를 높이는 능력 또한 중요할 것이다.
작년에 의무적인 2스톱 레이스를 시도했던 모나코 그랑프리는 2026년부터 전통적인 형식으로 돌아와 팀에게 완전한 전략적 자유를 부여한다.
과거보다 에너지 관리가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번 시즌 모나코 그랑프리는 팀이 챔피언십에서 가장 유명한 배경을 배경으로 전기 에너지 사용, 에너지 회수, 새로운 공격 모드 활용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출지 흥미로운 시험대가 될 것이다.
또한, 서킷 전체에서 스트레이트 모드(SM)가 적용되지 않아 액티브 에어로를 활성화할 수 없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결과적으로 움직이는 앞뒤 윙은 랩 내내 닫힌 상태로 유지될 예정이다.
이번 모나코 그랑프리는 금요일에 진행되는 두 차례의 자유 연습 세션을 시작으로 트랙 경기가 펼쳐진다.
토요일에는 세 번째 연습 세션과 함께 예선이 진행되며, 일요일 오후 3시에는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78랩(260.286km)을 주행하는 결승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HF 팀 대표 프레드 바쇠르(Fred Vasseur)는 “모나코는 언제나 특별한 주말이다. 올해는 특히 새로운 세대의 차량으로 인해 더욱 흥미진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드라이버들에게는 이러한 유형의 서킷에서 새로운 차량이 이전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줄 것이다. 모나코는 예선, 자신감, 경기 운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모든 디테일이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트랙이다”고 말했다.
이어 “샤를에게는 홈 팬들 앞에서 펼치는 매우 특별한 레이스이며, 페라리를 향한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샤를이 얼마나 큰 에너지를 얻는지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의 접근 방식은 변함이 없다. 집중력을 유지하고, 매 세션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두 드라이버 모두 차량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 시즌 5라운드를 마친 결과 페라리는 샤를과 루이스 해밀턴의 선전 속에 4회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하며 누적점수 147점을 획득, 팀 챔피언십에서 메르세데스와 72점 차이를 보이며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스쿠테리아 페라리는 통산 1,127회 그랑프리에 출전, 폴 포지션 254회, 우승 248회, 포디엄 840회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모나코 그랑프리에서는 통산 71회 출전해 폴 포지션 13회, 우승 10회, 포디엄 58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결승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인 패스티스트랩은 17회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시즌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페라리는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샤를이 2위를 차지해 포디엄에 오른 바 있으며, 3그리드 페널티를 받고 7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루이스 해밀턴은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제공 = 페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