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TCR 유럽 3R] PMA 모터스포츠, 레이스1·2 모두 우승… 박준의 레이스2 4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PMA 모터스포츠 소속 니콜라 발단(Nicola Baldan)과 니콜라스 테일러(Nicolas Taylor)가 ‘아우디 RS 3 LMS TCR’을 몰고 폴 리카르 서킷(1랩=5.842km)에서 열린 ‘2026 TCR 유럽’ 3라운드에서 각 레이스 우승을 거머쥐었다.
토요일 레이스1에서 발단은 빅토르 안데르손(Viktor Andersson)과 티아고 페르니아(Tiago Pernia)를 제치고 2024 졸더 대회 이후 유럽 시리즈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일요일 레이스2에서는 테일러가 미하일 시모노프(Mikhail Simocov)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아슬아슬한 차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결과로 테일러와 발단은 종합 순위에서 각각 1위와 2위로 올라섰고, 이전 선두였던 마이크 할더(Mike Halder)는 3위로 밀려나 테일러와의 격차가 33점으로 벌어졌다.
안데르손은 할더와 마르코 부티(Marco Butti)를 각각 0.2초와 0.4초 차이로 제치고 폴 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젊은 스웨덴 드라이버인 안데르손은 출발 직후 선두를 유지했고, 발단은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2위로 올라섰다. 이후 부티가 선두로 나섰지만 곧 시모노프와 할더에게 추월당했고, 빅터 웨이리히(Victor Weyrich)가 3위로 올라섰다.
시모노프와 할더는 각각 4랩과 7랩에서 타이어 펑크로 피트 스톱을 했다. 이에 웨이리히가 선두를 이어받았지만 발단에게 추월당했다. 선두로 나선 발단은 마지막까지 근소한 격차를 유지한 결과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웨이리히는 발단 바로 뒤에서 결승선을 통과했고, 안데르손이 3위를 차지했다. 부티는 마지막 두 번째 랩에서 타이어 펑크로 속도가 줄어들었고, 12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페르니아와 테일러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선 루벤 볼트(Ruben Volt)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경기 종료 후 웨이리히와 볼트는 트랙 이탈로 페널티를 받았다. 결국 웨이리히는 10초 페널티를 받고 4위로 밀려났으며, 볼트는 5초의 페널티를 받고 6위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안데르손과 페르니아가 각각 순위를 한 단계씩 올리며 최종 2위와 3위로 올라서며 톱3를 완성했다. 테일러 역시 순위를 1단계 올리며 최종 5위로 레이스1을 마무리했다.
예선 결과 상위 10위에 대한 리버스 그리드 적용으로 진행된 레이스2에서는 가브리엘 코니비(Gabriele Covini)와 테일러가 프론트 로우를 확보했다.
스타트 신호와 함께 캐나다의 젊은 드라이버 테일러가 선수도 달렸으며, 코니비는 후미에 갇혔다. 이어 세컨드 로우에서 출발한 웨이리히와 시모노프는 선두를 추격했고, 레이스1 우승자 발단은 트랙 이탈 후 4위로 처졌다.
랩을 거듭하면서 상위 4명은 격차를 벌렸고, 5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박준의는 페르니아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테일러는 4랩에서 실수를 범하며 웨이리히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었지만, 8랩에서 웨이리히의 쿠프라 차량에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면서 선두 자리는 오래가지 못했다.
레이스 후반부에서 테일러는 시모노프를 따돌리고 0.3초도 안 되는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발단이 3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하지만, 발단은 트랙 이탈로 5초 페널티를 받아 순위가 밀려났으며, 4번째로 체커기를 받은 박준의가 3위로 올라섰다.
경기 종료 후 발단은 해당 페널티에 대해 공식 항의서를 제출했고, 이 항의가 받아 들여지면서 발단은 순위를 회복했다.
‘2026 TCR 유럽’ 4라운드는 현지시간으로 7월 3일부터 5일가지 헝가리 헝가로링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TCR 유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