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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시즌12 15R] 데니스, 무득점 에반스·벨라인 제치고 챔피언십 리더 나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제이크 데니스(안드레티)가 ‘도쿄 ePrix’ 레이스2(R2)에서 무득점에 그친 미치 에반스(재규어 TCS 레이싱)와 파스칼 벨라인(포르쉐)을 제치고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로 나섰다.

영국 출신의 데니스는 7월 26일 일본 ‘도쿄 스트리트 서킷(1랩=2.575km)’에서 진행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12 15라운드 도쿄 ePrix R2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 전날 레이스1에 이어 2경기 연속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했다.

경기 결과 이번 라운드에서 패스티스트랩 기록에 따른 보너스 점수 1점을 포함해 16점을 추가한 데니스는 누적 146점을 획득, 리타이어하며 점수 획득이 실패한 에반스는 단 2점 차이로 제치고 시리즈 리더로 나서며 챔피언십 경쟁을 더욱 가속화 시켰다.

7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경기 후반 순위를 유지한 채 경기를 이어갔던 에반스는 파이널 랩에서 타이어 펑처로 인해 리타이어하며 점수 획득에 실패해 종합 2위(144점)로 밀려났으며, 벨라인 역시 13위에 그치며 점수 획득에 실패해 종합 3위(141점)로 밀려났다.

하지만, 상위 3명의 점수 차이를 단 5점에 불과해 남은 최종전에서 치열한 챔피언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로우랜드는 8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역주를 펼친 끝에 4위로 경기를 마치며 12점을 추가해 누적 132점을 획득, 종하 3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데니스와 14점 차이를 보여 최종전에서 2시즌 연속 챔피언 도전의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결승에서는 리타이어했으나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3점을 추가한 에두아르도 모르타라(마힌드라 레이싱)는 점수 획득에 실패한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재규어 TCS 레이싱)를 제치고 종합 5위로 올라섰다.

모르타라와 다 코스타 역시 챔피언십 리더로 나선 데니스와 각각 30점, 33점 차이를 보이고 있는 최종전에서 반전을 노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2위를 기록하며 18점을 추가한 닉 캐시디(시트로엥 레이싱)는 누적 104점을 획득, 6점 추가에 그친 니코 뮬러(포르쉐)를 2점 차이로 밀어내고 종합 7위로 올라섰다.

또한, 우승을 차지한 닉 드 브리스(마힌드라 레이싱) 역시 무득점에 그친 세바스티앙 부에미(인비전 레이싱)를 제치고 종합 9위로 1단계 상승했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점수 획득에 실패한 재규어 TCS 레이싱이 누적 257점으로 종합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뮬러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6점 추가에 그친 포르쉐가 14점 차이로 간격을 좁힌 가운데 여전히 추격을 전개하고 있다.

데니스의 선전 속에 시즌 6번째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하며 16점을 추가한 안드레티는 누적 211점을 획득, 1위와 46점 차이를 보이며 여전히 챔피언십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드 브리스의 선전에 힘입어 시즌 2승을 기록한 마힌드라 레이싱 역시 28점을 추가해 누적 210점을 획득, 안드레티와 1점 차이를 보임과 동시에 선두와 47점 차이를 보이며 여전히 챔피언십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캐시디와 베르뉴의 선전 속에 시즌 6번째 포디엄과 함께 4번째 더블 포인트를 획득한 시트로엥 레이싱은 대거 28점을 쓸어 담으며 누적 166점을 획득, 종합 5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선두와 91점 차이를 보이며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최종전으로 향하게 됐다.

시즌 3번째 더블 포인트를 획득한 닛산은 20점을 추가해 누적 151점으로 종합 6위를 유지했으며, 인비전 레이싱(130점), 쿠프라 키로(116점), DS 펜스키(56점), 롤라 야마하 압트(35점) 순으로 이어졌다.

제조사 챔피언십에서는 데니스와 뮬러의 선전 속에 21점을 추가해 누적 448점을 획득한 포르쉐가 1점 추가에 그친 재규어와 점수 차이를 97점을 벌리며 남은 최종전 더블헤더 결과에 상관없이 월드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28점을 추가해 누적 243점을 획득한 스텔란티스가 종합 3위를 유지한 가운데 마힌드라 레이싱(208점), 닛산(178점), 롤라(85점) 순으로 이어졌다.

포뮬러 E 시즌12 챔피언이 결정되는 최종전은 현지시간으로 8월 15, 16일 양일간 영국 런던에서 더블헤더로 개최되는 ‘런던 ePrix’로 이어진다.

사진제공 = 포뮬러 E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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