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슈퍼레이스 4R] 프리우스 PHEV 3R, 송형진 폴투윈으로 2연승 질주… 강창원 15연속 포디엄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프리우스 PHEV 클래스 3라운드 결승 결과 송형진(어퍼스피드)이 완벽한 페이스 조절과 차분한 주행을 바탕으로 폴투윈을 기록, 2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그 뒤를 이어 서상언(다이나믹 레이싱)이 2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클래스 데뷔 첫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했으며, 디펜딩 챔피언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이 짜릿한 역전극을 통해 포디엄 남은 한 자리에 오르며 15연속 포디엄 행진을 이어갔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3라운드 결승은 7월 18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의 일환으로 개최된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진행됐다.
이번 경기는 새벽부터 내린 폭우로 트랙 곳곳이 젖어 있는 상태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느 정도 마른 상태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엔트리한 16대가 모두 참가해 포메이션 랩 없이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0래 주행으로 막을 올린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자리싸움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수중전으로 진행된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하며 폴 포지션을 확보한 송형진은 스타트 신호와 함께 쾌조의 페이스를 선보이며 가장 먼저 1번 코너를 빠져나오며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이후 송형진은 무리한 독주보다는 안정적인 제동과 정교한 주행 라인 유지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서상언과 간격을 유지하며 초반 레이스를 운영했으며, 6랩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랩타임을 끌어 올리며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결국 송형진은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스타트 이후 단 한 차례도 리드를 내주지 않은 완벽한 경기를 펼친 끝에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2연승을 완성했다.
2연승을 달성한 송형진은 “까다로운 노면 상태였지만 타이어의 우수한 접지력과 세팅 덕분에 안정적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며, “시리즈 포인트에서 우위를 점한 만큼 남은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송형진의 뒤를 이어 서상언이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한 끝에 2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클래스 데뷔 후 첫 포디엄 피니쉬를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3위 다툼 역시 뜨거웠다. 예선 부진과 스타트 난항을 딛고 차분히 순위를 복구한 디펜딩 챔피언 강창원이 3위로 올라섰으나, 경기 막판 이율(L&T 렉서스)의 집요하고 공격적인 추격을 받았다.
하지만, 강창원은 특유의 노련한 코너링 방어로 완벽하게 라인 차단을 통해 3위 자리를 지켜내며 15경기 연속 포디엄 피니쉬를 완성했다.
5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율은 4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3경기 연속 포디엄 도전에는 실패했으며, 6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표중권(부산과학기술대학교)이 경기 후반 김영민(비앙코웍스 레이싱)을 제치고 5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영민의 뒤를 이어서는 박인희(L&T 렉서스), 김현일, 최재경(부산과학기술대학교), 정인승 순으로 톱10을 완성하며 포인트 피니쉬를 기록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3라운드 결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누적 77점을 획득한 송형진이 종합 1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시즌 첫 챔피언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3위로 경기를 마친 강창원은 16점을 추가해 누적 62점을 획득해 종합 2위를 유지했으며, 이율이 누적 51점을 획득해 강창원과 11점 차이로 소폭 벌어진 상태에서 종합 3위를 유지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라운드는 8월 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1랩=2.538km)에서 썸머 시즌 두 번째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되는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프리우스 PEHV 클래스는 국내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원메이크 레이스로 2024년 출범해 올해로 3년차를 맞았으며, 브리지스톤이 3년 연속 오피셜 타이어로 참여함에 따라 모든 경주차는 ‘포텐자 RE 71RS’를 장착하고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스튜디오 시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