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1 17R 팀 프리뷰] 알핀, 극강의 난이도 싱가포르 GP서 포인트 획득 도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BWT 알핀 F1 팀이 이번 주말 펼쳐지는 ‘2026 FIA 포뮬러 1(F1) 월드 챔피언십’ 17라운드 싱가포르 그랑프리에 출격, 포인트 획득과 차기 시즌 목표를 향한 반등에 나선다.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싱가포르로 짧은 이동을 마친 BWT 알핀 F1 팀은 촘촘하게 늘어선 장벽과 정교한 코너, 고온 다습한 열대 기후로 캘린더 중 가장 혹독한 신체적 요구 조건을 자랑하는 마리나 베이 스트리트 서킷(1랩=4.927km)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사상 최초로 스프린트 주간으로 치러져 금요일 단 한 번의 공식 연습 세션(FP) 이후 곧바로 경쟁 모드에 돌입한다.
또한, 금요일 저녁 조명 아래에서 진행되는 스프린트 예선은 유독 까다로운 서킷 환경에 새로운 변수를 더할 전망이다.
피에르 가슬리는 “세팡에서 차로 몇 시간 거리인 싱가포르로 월요일에 미리 이동해 레이스 주간을 준비했다”며, “이번 싱가포르는 스프린트 주간으로 진행되는 만큼 시작부터 유효한 경기에 집중하고 경주차 세팅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말레이시아전은 과감한 도수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아 아쉬웠지만, 경주차의 전반적인 성능은 긍정적이었다”며, “챔피언십 경쟁자들과 격차가 벌어져 있지만, 시즌 종료까지 많은 포인트가 남아있는 만큼 이번 주말 포인트를 확보해 목표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코 콜라핀토는 “말레이시아에 이어 이번 시즌 가장 극단적인 환경을 자랑하는 싱가포르로 이어지는 일정”이라며, “기술적인 코너와 울퉁불퉁한 노면, 가까운 장벽, 그리고 나이트 레이스가 어우러진 마리나 베이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트랙 중 하나”라고 전했다.
또한, “스프린트 주간 특성상 초기부터 한계치를 빨리 찾아내는 결단력이 필요하다”며, “두 번의 예선 기회를 모두 최대화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사진제공 = BWT 알핀 F1 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