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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EC 7R 팀 프리뷰] 알핀, ‘바르셀로나 6시간 레이스’서 상승세 이어간다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알핀 엔듀런스 팀이 ‘2026 FIA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 7라운드로 펼쳐지는 ‘바르셀로나 6시간 레이스’에 출격, 최근 보여준 상승세를 이어가며 유럽 무대에서의 경쟁력 입증에 나선다.

시즌 종료까지 단 2개 라운드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알핀 엔듀런스 팀은 A424의 꾸준한 성능과 팀의 단합된 노력을 바탕으로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팀은 앞서 진행된 오스틴전에서 3위와 5위를 기록한 데 이어, 후지전에서는 2위와 4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레이스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후지 레이스에서는 두 대의 알핀 하이퍼카가 전체 레이스의 80% 동안 선두권을 유지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바르셀로나 서킷에서 WEC 경기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유럽 레망 시리즈(ELMS)와 2019년 챔피언십 프롤로그 등을 통해 내구레이스 경험을 쌓아온 곳이다.

현재 코스 레이아웃은 총연장 4.657km로 8개의 우너클 코너를 포함해 총 14개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고속으로 빠져나가는 고속 코너와 기술적 정교함을 요하는 저속 구간, 그리고 길게 뻗은 메인 스트레이트가 어우러져 있어 알핀 A424 머신의 완벽한 균형을 잡는 셋업이 승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알핀 엔듀런스 팀은 후지전 이후 남은 레이스에서도 2인 드라이버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35호차 A424는 페르디난트 합스부르크(Ferdinand Habsburg)와 샤를 밀레시(Charles Milesi)가 공유하며, 36호차는 줄스 구농(Jules Counon)과 빅터 마틴스(Victor Martins)이 다시 호흡을 맞춘다.

알핀 엔듀런스 팀 필립 시노(Philippe Sinault) 대표는 “서킷 디 바르셀로나-카탈루냐는 국제 모터스포츠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곳이지만, 당사의 하이퍼카 프로그램에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A424 개발 초기 단계인 2023년에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방문하지 않은 만큼, 서킷에 빠르게 적응하고 경쟁력 있는 베이스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오스틴과 후지에서 보여준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이라며, “바르셀로나와 몬자로 이어지는 유럽 레이스의 마지막 일정에서 지난 경기들에서 보여준 강점을 모아 다시 한번 포디엄에 오르고, 그 이상의 성과까지 노려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물이 리에주에 늦게 도착해 주말에 수령하면서 머신을 바르셀로나로 보내기 전 준비 시간이 48시간에 불과한 매우 타이트한 일정”이라며, “하지만 팀 전체가 열정과 결의를 가지고 이 과제를 정면으로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바르셀로나 6시간 레이스의 예선과 결승은 FIA WEC의 공식 스트리밍 플랫폼인 ‘FIAWEC+’를 통해 생중계되며, 지역별 TV 중계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fiawec.com)의 ‘Where to watch’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핀 엔듀런스 팀의 경기 주말 소식은 팀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알핀 엔듀런스 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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