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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마스타자동차관리, 스마트EV A/S 비즈니스 MOU 체결

[고카넷=남태화 기자] 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는 14일 마스타자동차관리와 첫 전기차 ‘스마트 이브이(SMART EV)’ A/S 사업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스타자동차관리는 쎄미시스코의 전기차 브랜드 스마트EV의 전국 A/S를 진행하게 돼 전국 마스터자동차관리 정비 네트워크에서 스마트EV 전기차 A/S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마스타자동차관리는 지난 30여 년간 국내 최대 규모인 1500여개의 정비 네트워크를 운영해 온 자동차 종합관리 전문기업이다.

오랜 기간 자동차 긴급출동서비스와 차량 관리 사업을 운영해 온 만큼 자동차 정비는 물론 고객 서비스 등 자동차 종합관리 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스마트EV의 판매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된다.

쎄미시스코는 전기차 자체 개발과 제조, 판매까지 토탈밸류체인을 완성하기 위해 이미 지난해 10월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미래산업단지 내 약 150억을 투자해 전기차 양산공장 부지를 확보하고 착공식을 마쳤으며, 다음달 5월 11일 준공식과 함께 첫 생산 SOP(Start of Production)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공장을 통해 마이크로모빌리티(Micro mobility, 소형차량) 전기차를 비롯한 농업용 운반 전기차가 생산 될 예정이다.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는 “자동차 정비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마스터자동차관리와의 MOU를 통해 스마트EV 서비스 품질 업그레이드 계획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화된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표준화된 스마트EV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더 빠르고 가깝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쎄미시스코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 제조사로 2000년 말에 설립한 후 약 10년만인 2011년에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 지난 3월 15일 제주에서 국내 최초 직영 전기차 종합전시장 오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전기차 판매를 개시 했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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