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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우리중기, JAC 포크리프트 딜러 비즈니스 MOU 체결

[고카넷=남태화 기자] 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는 14일 우리중기와 JAC 포크리프트 딜러 사업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AC 포크리프트는 50여 년 동안 전 세계 130개국 260개 이상의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갖추고 매년 70억 달러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적인 건설 물류장비 전문 업체이며, 쎄미시스코는 JAC 포크리프트의 한국 내 판매 독점권을 가지고 있다.

이번 양사간 MOU를 통해 우리중기는 쎄미시스코의 JAC 포크리프트 판매와 A/S를 대행하게 된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우리중기는 천안에 JAC 포크리크트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는 6월 중 오픈하고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천안 전시장은 판매와 서비스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3S(Sales-판매, Service-정비, Spare Parts-부품) Store’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우리중기는 20여 년간 중고 건설 물류장비 판매, 렌탈 및 해외 수출사업을 운영해 온 국내 최대규모의 건설 중장비 유통회사다.

오랜 기간 건설 물류장비 사업을 운영해 온 만큼 판매 및 정비, 고객 서비스 등 지게차 사업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JAC 포크리프트 판매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쎄미시스코는 전기차 자체 개발과 제조, 판매까지 토탈밸류체인을 완성하기 위해 이미 지난해 10월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미래산업단지 내 약 150억을 투자해 전기차 양산공장 부지를 확보하고 착공식을 마쳤으며, 다음달 5월 11일 준공식과 함께 첫 생산 SOP (Start of Production)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공장을 통해 마이크로모빌리티(소형차량) 전기차를 비롯한 농업용 운반 전기차가 생산 될 예정이다.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 중장비 유통회사 우리중기와의 MOU를 통해 JAC 포크리프트 서비스품질 업그레이드 계획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화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JAC 포크리프트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더 빠르고 가깝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쎄미시스코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 제조사로, 2000년 말에 설립한 후 약 10년만인 2011년에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이며, 지난 3월 15일 제주에서 국내 최초 직영 전기차 종합전시장 오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전기차 판매를 개시 했다.

 

남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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