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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DS3 1.6 e-HDi 등 10개 차종 781대 자발적 리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에서 수입·판매한 시트로엥 DS3 1.6 e-HDi 등 10개 차종 781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된다.

이번 리콜은 사고시 에어백(다카타)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여기서 인플레이터는 에어백 내부 장착돼 자동차 충돌시 에어백을 팽창시키기 위해 가스를 발생시키는 장치이다.

리콜 대상은 2010년 11월 12일 ~ 2012년 9월 10일 생산된 시트로엥 DS3 1.6 VTi 133대, 2011년 12월 1일 ~ 2012년 4월 24일 생산된 시트로엥 DS3 1.4 e-HDi 119대, 2012년 1월 10일 ~ 2012년 9월 21일 생산된 시트로엥 DS3 1.6 e-HDi 216대, 2012년 1월 30일 ~ 2월 14일 생산된 시트로엥 DS3 RS 6대, 2016년 3월 8일 ~ 11월 25일 생산된 시트로엥 DS3 1.6 블루-HDi 72대, 2016년 6월 3일 ~ 12월 8일 생산된 시트로엥 DS3 1.6 블루-HDi 카브리올레 13대이다.

또한 2011년 5월 24일 ~ 2012년 9월 20일 생산된 시트로엥 DS4 1.6 e-HDi 160대, 2016년 5월 4일 생산된 시트로엥 DS4 크로스백 1.6 블루-HDi 3대, 2012년 9월 12일 ~ 12월 19일 생산된 시트로엥 DS5 2.0 HDi 54대, 2016년 3월 24일 ~ 4월 7일 생산된 시트로엥 DS5 2.0 블루-HDi 5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7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무상으로 개선된 에어백 인플레이터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한불모터스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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