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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티 슈퍼스포츠 2개 모델 63대 자발적 리콜 실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유한회사 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두카티 슈퍼스포츠 2개 모델 총 63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이 실시된다.

지난 19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발표에 따르면, 두카티 슈퍼스포츠 S와 슈퍼스포츠에 적용된 드레인 호수 배열 결함으로 연료탱크 및 에어박스 드레인 호스와 배기관과의 접촉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대상은 2017년 3월 1일 ~ 2018년 4월 17일 제작된 두카티 슈퍼스포츠 S 62대와 2017년 5월 19일 제작된 두카티 슈퍼스포츠 1대 등 총 63대이다.

해당 자동차는 7월 19일부터 두카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위치 조정 및 점검 후 교체 등의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만약 리콜 시행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자동차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이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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