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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우컴퍼니, AI 기반 동영상 다국어 자막 서비스 ‘서브허브’ 출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멜로우컴퍼니(대표 문상준)가 최근 AI 기반 동영상 다국어 자막 서비스 ‘서브허브’를 출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브허브(SubHub)’는 분야별 맞춤형 AI 기술과 대규모 언어 모델을 결합해 유튜브 및 기타 동영상 플랫폼에서 사람이 번역한 것과 유사한 수준의 자막을 20분 이내에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음성 인식된 텍스트의 전처리 과정을 거쳐 대규모 언어 모델을 바탕으로 번역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서브허브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및 번체)를 포함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힌디어, 아랍어 등 총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서비스는 크리에이터와 유튜브 시청자를 위한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크리에이터용 자막 서비스의 경우 사용자가 AI 자막을 다운로드하여 바로 사용하거나, 서브허브의 에디터를 통해 자막을 수정한 후 유튜브 채널에 직접 업로드할 수 있다.

뷰어 자막은 유튜브 영상 위에 서브허브 자막이 표시되는 서비스다. 시청자들은 해외 유튜브 영상을 선호하는 언어 자막으로 시청할 수 있다.

멜로우컴퍼니는 지속적인 기술 개선을 통해 서브허브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유튜브를 비롯한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에 속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서비스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기독교 설교, 스포츠 인터뷰, 라이브커머스 등 추가적인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 및 기관과도 협업 중이다.

문상준 대표는 “현재 서브허브는 영어, 한국어 콘텐츠에 대해 95%의 자막 품질을 보이고 있다”며, “연말까지 타 언어 콘텐츠에 대해서도 95% 이상 수준으로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멜로우컴퍼니는 서브허브 서비스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신규 회원 가입 시 1시간 무료 사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회원 가입 없이 AI 자막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멜로우컴퍼니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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