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르노삼성차, 강력한 파워와 4WD 안전성 갖춘 ‘신형 QM6 dCi’ 출시… 판매가 3466만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 시뇨라)는 1일 아웃도어 시즌에 맞춰 파워풀하고 4WD의 안전성을 고루 갖춘 ‘신형 QM6 dCi’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형 QM6 dCi(NEW QM6 dCi)는 2.0 디젤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해 184마력의 최고출력과 38.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1,750의 낮은 rpm 구간부터 최대토크가 구현될 뿐만 아니라 구현되는 rpm의 영역대가 넓기 때문에 뛰어난 응답성과 가속성능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파워풀하고 민첩한 주행성능을 갖춘 ‘신형 QM6 dCi’는 4WD를 통해 빗길이나 눈길 등 어떠한 도로환경에서도 보다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4WD는 오랫동안 검증된 닛산 테크놀로지인 ALL MODE 4X4-i를 적용했으며, 운전자의 주행 의도 및 차량 선회 조건에 따라 모든 바퀴에 적절히 토크를 배분해 눈, 비, 험로 등 모든 주행 조건에서 최상의 마찰력을 유지해 보다 안정적인 운행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ALL MODE 4X4-i는 2WD, AUTO, 4WD LOCK의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해 4WD의 안정적인 주행과 2WD의 효율적인 연비를 모두 제공한다.
‘신형 QM6 dCi’는 디젤 엔진 특유의 파워풀하고 민첩한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춘 SUV 모델인 만큼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변화를 꾀했다.
먼저 기존 1.7 dCi 2WD와 2.0 dCi 4WD로 구분되던 2개의 디젤 라인업을 2.0 dCi 4WD로 축소했으며, 트림 역시 기존 RE, RE Signature, 프리미에르(PREMIERE) 세 종류에서 주요트림인 RE와 최고급트림인 프리미에르 2종류로 수를 줄여 dCi의 장점을 더욱 살렸다.
두 번째로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디젤 배출가스 기준인 Euro6D를 충족시키기 위해 SCR(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을 강화했다.
세 번째로 가솔린, LPG 모델에는 없는 디젤 파워트레인에만 해당되는 경사로 저속주행장치(HDC)를 추가했다.
경사로 저속주행장치(HDC)는 급경사의 도로를 저속으로 내려가고자 할 경우 브레이크 페달 등을 조작하지 않고 차량을 저속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감속시켜주는 장치로 이 기능은 차량 속도 5~30km/h에서 작동된다.
마지막으로 정숙성 문제 해결을 위해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기 쉬운 펜더, 대시, 서브프레임부시, 엔진배기히트 실드에 흡차음재를 보강해 디젤 엔진 특유의 소음을 보완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신형 QM6 dCi’는 RE와 프리미에르 2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2020년형 대비 RE 트림은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동승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경사로 저속주행장치(HDC)가 기본 추가 적용됐다.
또한, 프리미에르 트림은 RE 트림에 추가된 사용 외에 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추가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모두 부가세 포함해 RE 3466만원, 프리미에르 4055만원이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검증된 파워트레인 기술력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와 최대의 만족으로 제공하고자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노력이 지난해 2020년 LPG 전체 판매 1위로 검증되었다”며, “이번에 출시한 NEW QM6 dCi를 통해서도 다시 한번 정통 SUV의 파워풀하고 민첩한 주행성능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