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6월 판매 전년 대비 20.2% 증가… 4세대 카니발 10개월 연속 내수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기아가 6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도매 판매 기준으로 총 25만3592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906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4680대, K3(포르테)가 2만4639대로 뒤를 이었다.

6월 국내 판매는 10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한 카니발의 선전에 힘입어 총 4만9280대를 기록, 전월 대비 2.9% 증가했다. 하지만, 반도체 부족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9% 감소했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승용 모델은 K5 5835대, K8 5473대, 모닝 3349대, 레이 3223대 등 총 2만1805대가 판매됐다.

또한, RV 모델은 카니발 6689대, 쏘렌토 6081대, 쎌토스 4071대 등 총 2만1272대가 판매됐으며,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929대 판매되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203대가 판매됐다.

6월 해외 판매는 총 20만4312대를 기록,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판매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4% 증가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2만9719대 판매되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했고, K3가 2만1597대, 셀토스가 2만609대로 뒤를 이었다.

2021년 상반기 누적 판매에 있어서는 국내 27만8384대, 해외 116만5253대 등 총 144만3637대로 집계, 전년 누계 대비 23.9% 증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전용 전기차 EV6와 K8, 5세대 스포티지 등 경쟁력 있는 신형 차량을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기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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