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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아우디 e트윈컵 인터내셔널’서 팀코리아 종합 2위 수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0·2021년 국내 트윈컵 우승자와 성적 우수자 6인으로 결성된 ‘팀코리아’가 9월 23 ~ 24일 양일간 아우디 평택 트레이닝 아카데미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아우디 e트윈컵 인터내셔널’에서 종합 2위를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아우디 트윈컵’은 매년 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연례행사로 아우디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또한, 실제 서비스센터에서 흔히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해 크게 ‘서비스’ 부문과 ‘테크놀로지’ 부문의 두 파트로 나눠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의 개최 취소로 2년 만에 열리게 되었으며, 유럽 도시에서 개최하는 대신 ‘아우디 e트윈컵 인터내셔널’이라는 타이틀 아래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2021 아우디 e트윈컵 인터내셔널’에는 총 16개국이 참가했으며,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 별 두 팀으로 나눠 온라인 필기 및 VR을 통한 실기로 문제를 해결하는 세션과 두 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트윈 세션으로 진행됐다.

또한, 상담과 차량 점검 및 정비 상황에서 각 부문의 실력과 두 부문간 밀접한 팀워크를 형성하고 일관되게 유지하는지를 평가해 종합 점수로 우승팀을 선정했다.

‘팀코리아’는 서비스 부문의 박병민(유카로 오토모빌), 박계현(유카로 오토모빌), 김명식(고진 모터스), 기술 부문의 조원우(한서 모터스), 김현수(유카로 오토모빌), 강준혁(고진 모터스)이 참가했다.

한국팀은 뛰어난 서비스 및 기술 역량으로 종합 부문인 ‘트윈 부문’에서 2위의 쾌거를 이루며, 한국의 뛰어난 서비스 기술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 아우디가 세계적인 수준의 고품격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국내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팀은 뛰어난 서비스 퀄리티 및 기술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2013년 종합우승, 2015년 서비스 부문 2위 수상에 이어 2016년에도 서비스부문 1위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사진제공=아우디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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