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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도슨트 투어 형식의 ‘프라이빗 뷰 – 풀 레인지’ 진행… VR 통해 마라넬로 공장 가상 견학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페라리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반포 전시장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모든 것을 한 눈에 체험할 수 있는 ‘프라이빗 뷰 – 풀 레인지’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페라리의 다양한 라인업 전시와 함께 브랜드의 오랜 헤리티지부터 유니크한 라이프 스타일, 그리고 각각의 비즈니스 부문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라이빗 뷰 – 풀 레인지(Private View-Full Range)’는 총 90분의 도슨트 투어 형식으로 페라리 DNA, 새로운 모델 제품군, 퍼스널라이제이션, 페라리 커뮤니티, 페라리 인증 중고차, 애프터세일즈 등 총 6개의 존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대형 스크린을 통한 다양한 영상 자료와 더불어 모든 참가 고객에게 개인 태블릿을 제공, 브랜드의 역사를 포함해 페라리 인증중고차, 페라리 커뮤니티 및 보증과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는 페라리의 최신 모델인 SF90 스파이더, 페라리 로마, 포르토피노 M 등 다양한 라인업이 전시됐으며, 태블릿으로 차량을 가리키면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재생돼 차량의 성능과 첨단 기술, 디자인을 다각도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페라리 마라넬로 공장을 가상으로 360도 투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그들의 스타일과 취향을 반영, 자신만의 테일러 메이드 페라리를 만들기 위해 컨피규레이터를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이외에도 페라리의 미관과 성능 향상을 위한 페라리 순정 액세서리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FMK의 페라리 브랜드 총괄 조경호 전무는 “이번 행사는 페라리의 자랑스러운 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으로, 페라리가 어떻게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게 됐는지, 페라리가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열정과 가치가 무엇인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본 행사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페라리의 최신 기술 혁신, 디자인, 장인정신을 한층 더 깊이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안전한 환경에서 고객이 페라리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매 세션당 7팀의 소수 인원만을 초청해 진행됐다.

사진제공=페라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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