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장애인 가정 대상 코로나 우울감 개선 가족여행 공모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의 지난해 국민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 동안 우리 국민이 느끼는 우울 점수는 5.04점에 달하고, ‘우울 위험군’의 비중은 2020년 3월 17.5%에서 2021년 12월 18.9%로 올라 우리 사회의 ‘코로나 블루’가 심각한 상태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장애인 가정의 경우 그간 이용하던 복지기관의 휴관, 돌봄서비스의 중단, 돌봄 제공인력의 부족 등으로 우울감의 심화는 물론 돌봄 부담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사회적 거리가 완화돼 일상회복을 맞이하고 있으나, 장애인 가정의 치유 지원은 보이지 않는다.

이에 조금이나마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기 위해 기아 초록여행에서는 장애인 가정의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한 치유여행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상황 속 휴교, 휴관 등으로 가정 내 돌봄 과중으로 지친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6월 15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을 통해 사연을 접수하고 있다.

선정된 장애인 가정에는 하계휴가기간 동안 최대 2박 3일 간 여행이 제공되며, 휠체어가 탑재 가능한 차량과 유류 만충 지원, 치유여행 활동비 20만원,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보행이 불편한 분에게는 여행용 전동휠체어도 무상 대여한다.

또한, 5월 16일부터 초록여행 전권역(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릉, 제주)에서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 고객에 ‘친환경 칫솔과 스트로우 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각 권역사무소에서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 고객은 친환경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단,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장애인 가정에서 코로나로 인해 겪은 답답함을 벗어나 장애인분들의 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여행은 올해 초 저탄소·친환경 여행문화와 장애인 여행 활성화 접목 계획 실천을 위해 각 종 여행지원에 친환경 주제 접목, 여행 시 제공되는 간식을 친환경 포장제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계획을 실천 중에 있다.

사진제공=기아 초록여행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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