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12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75.5% 증가… 연간 판매 전년 대비 11.7% 증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가 12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총 2만3752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75.5%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다시 한 번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세를 기록, 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12월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쉐보레 스파크가 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1840대 판매에 그쳐 전년 동월 대비 27.0% 감소했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전년 동월 대비 14.7% 증가한 764대를 판매하며 내수 판매를 견인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34.8% 감소한 488대를 판매한 쉐보레 스파크가 그 뒤를 이었다.

12월 수출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99.0% 증가한 2만1912대를 판매, 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수출 시장에서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전년 동월 대비 308.1% 증가한 총 2만1349대가 판매돼 올해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12월 실적을 견인했다.

이러한 실적에 힘입어 한국지엠은 2022년 한 해 동안 꾸준한 해외 판매량 증가로 글로벌 시장에서 26만4875대를 판매, 전년 누계 대비 11.7% 증가했다.

또한, 2022년 판매 증가를 견인한 해외 판매는 22만7638대를 기록,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이슈가 완화되며 전년 대비 24.6% 증가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2022년 한 해 동안 내수 시장에서 1만4561대, 수출 시장에서 15만5376대 등 총 16만9937대가 판매, 2022년 쉐보레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쉐보레 브랜드는 2022년 한 해 동안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등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프리미엄 수입 제품들의 꾸준한 판매 유지를 통해 국내 고객의 제품 선택권을 확장함과 동시에 국내 시장에서 수입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 부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GM에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GM은 2023년 새해, 쉐보레 브랜드와 또 하나의 글로벌 GMC 브랜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다양한 수입 프리미엄 신차 출시 등 보다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과 향상된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질적, 양적 성장을 통해 아메리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한국지엠주식회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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