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수입 승용 신규 등록 전년 대비 24.0% 증가… 2022년 베스트셀링카 ‘벤츠 E 250’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2년 12월 한 달간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2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2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월 대비 5.0% 증가한 2만9640대로 집계됐다.

1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는 9451대를 신규 등록하며 올해 월 최대 판매를 경신한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10월에 이어 3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이어 6832대를 신규 등록해 23.05%의 점유율을 기록한 BMW가 2위를 유지했으며, 올해 월 최대 판매를 경신한 2678대를 신규 등록한 폭스바겐이 2021년 5월 이후 19개월 만에 3위로 올라섰다.

아우디 역시 올해 월 최다 판매인 2641대를 신규 등록했으나 아쉽게 폭스바겐에 밀려 4위를 기록했으며, 1813대를 신규 등록한 볼보가 5위를 차지했다.

렉서스는 1058대를 신규 등록해 올해 처음으로 1000대 신규 등록을 돌파하며 6위를 차지했으며, 포르쉐 985대, MINI 960대, 지프 573대, 포드 564대 순으로 톱10을 기록했다.

2022년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는 8만976대로 집계된 메르세데스-벤츠가 28.57%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7만8545대로 집계된 BMW가 27.71%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2만1402대로 집계된 아우디가 차지했으며, 폭스바겐(1만5791대), 볼보(1만4431대), MINI(1만1213대) 순으로 4위 ~ 6위를 차지해 연간 1만대 돌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 쉐보레 9004대, 포르쉐 8963대, 렉서스 7592대, 지프 7161대 순으로 톱10을 기록했다.

연간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6만299대(56.6%), 2,000cc~3,000cc 미만 7만7224대(27.2%), 3,000cc~4,000cc 미만 1만8452대(6.5%), 4,000cc 이상 4,258대(1.5%), 기타(전기차) 23,202대(8.2%)로 나타났다.

연간 국가별로는 유럽 24만1449대(85.2%), 미국 2만4995대(8.8%), 일본 1만6991대(6.0%)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3만9821대(49.3%), 하이브리드 7만4207대(26.2%), 디젤 3만3091대(11.7%), 전기 2만3202대(8.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만3114대(4.6%) 순이었다.

2022년 구매유형별로는 28만3435대 중 개인구매가 17만2712대로 60.9%, 법인구매가 11만723대로 39.1%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만4613대(31.6%), 서울 3만6232대(21.0%), 부산 1만390대(6.0%)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만7307대(33.7%), 부산 2만2936대(20.7%), 경남 1만5814대(14.3%) 순으로 집계됐다.

2022년 베스트셀링 모델은 1만2172대를 신규 등록한 메르세데스-벤츠 E 250이 차지했으며, 1만601대, 1만445대를 신규 등록한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매틱과 BMW 520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2022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반도체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안정적인 물량수급, 신규 브랜드 및 다양한 신차 등으로 2021년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 수입 승용차 누적 등록 대수는 28만3435대로 집계, 전년 누계 대비 2.6% 증가했다.

사진제공=한국수입자동차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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