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르노코리아, 1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24.6% 감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1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총 1만45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4.6% 감소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XM3는 1월 한 달 동안 1,019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자동차 전문 기자가 선정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로도 꼽힌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360대가 출고되었다.

중형 SUV QM6는 877대가 판매되었다. 특히, 특허 받은 LPG 도넛 탱크 마운팅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성과 탑승객 안전을 모두 확보해 패밀리 SUV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약 65%인 573대를 차지했다.

중형 세단 SM6는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77.4% 증가한 220대가 판매되었다. 특히, 고객 선호 사양들로 상품을 새롭게 구성한 SM6 필[必; Feel] 트림이 130대로 전체 SM6 판매의 약 60%를 차지하며 SM6의 대표 트림으로 자리를 잡았다.

SM6 필 트림은 기존 LE 트림과 비교해 가격은 94만원 내리면서도 LE 트림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했던 기능들 대부분을 기본 사양으로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1월 수출은 최근 자동차 전용선박 확보난과 높아진 수출 물류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6,021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855대, 트위지 53대 등 총 7,929대가 선적되었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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