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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2022 빌리브 인 드림’ 성과 발표… 크라우드 펀딩 통해 상품 판매 시작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가 도시 양봉 및 녹지 확대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빌리브 인 드림’의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3년차를 맞은 ‘빌리브 인 드림’은 ‘포르쉐 두 드림’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식물 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브랜드의 헌신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양봉 프로젝트는 독일 본사에 이어 세계 시장 가운데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 중이다.

올해는 지난 해 서울 대모산 꿀벌 정원에서 첫 수확한 ‘빌리브 인 드림 허니’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판매한다.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크라우드 펀딩의 모든 수익금은 벌이 좋아하는 밀원식물 식재해 환경을 개선시키고 꿀벌 멸종 방지를 돕기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연면적 247㎡(약 75평) 규모의 ‘빌리브 인 드림’ 꿀벌 정원에 멸종 위기에 처한 벌의 서식처를 늘리고, 밀원식물로 구성된 녹지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밀원식물을 감상하고 휴식을 취하며 환경과 꿀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정원의 60퍼센트에 달하는 면적에 추가 식재했다.

50여종의 밀원식물과 420여 그루의 나무는 생물 다양성을 확대하고, 꿀벌이 서울 도심에서 꿀과 꽃가루를 교환할 수 있는 풍요로운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약 20만 마리의 꿀벌들이 서식 중이며, 한 해 약 120kg의 꿀을 생산한다. 또한, 서울 시민들이 자연을 더 가까이 즐기고 꿀벌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가족 대상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총 200여명의 시민들을 모았다.

홀가 게어만 대표는 “시민들의 공간으로 거듭난 ‘빌리브 인 드림’ 꿀벌 정원에서 처음으로 수확하여 특별한 의미를 더한 꿀을 크라우드 펀딩 판매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욱 제고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포르쉐코리아의 ‘빌리브 인 드림’ 프로젝트가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꿀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올해도 ‘빌리브 인 드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꿀벌 정원의 지속적인 관리와 체험 교육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벌의 음파를 활용한 치료 프로그램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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