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BAT CHRO 출신 김혜인 부사장 현대차 HR 본부장 임명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년 하반기 정기 임원 인사’에서 글로벌 전문성을 수혈하기 위해 BAT 최고인사책임자(CHRO) 출신의 김혜인 부사장을 영입, 현대차 HR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김혜인 부사장은 영국이 본사인 글로벌기업 BAT그룹 CHRO이자 경영이사회 멤버를 역임했다.
김 부사장은 IBM, PWC 등 컨설팅 회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BAT코리아 인사관리 파트너로 합류했으며, BAT재팬 인사총괄, BAT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인사총괄을 거쳐 2019년 BAT그룹 최고인사책임자에 오른 글로벌 인사관리 전문가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175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다국적 임직원이 근무하는 BAT에서 인사, 문화, 다양성을 총괄했던 김혜인 부사장의 영입으로 현대차의 포용적 조직문화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며, “현대차의 인사제도와 조직문화에 글로벌 스탠다드를 이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혜인(Kim Hae In) 부사장
– 현대자동차 HR본부장 임명
▷ 1974생 (49세)
▷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경영학 석사
▷ 연세대 영어영문학 학사
▷ 주요 경력
– BAT) 최고인사책임자(CHRO)
– BAT)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인사총괄
– BAT재팬) 인사총괄 디렉터
– BAT코리아) 기업지원 인사관리 파트너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