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GM 한국사업장, 2024년 1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165.8% 증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2024년 1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완성차 기준으로 총 4만3194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65.8%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GM 한국사업장은 1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증가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내수 판매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선전에 힘입어 2,894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83.4% 증가했다.

1월 내수 판매를 리드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월 대비 37.2% 증가한 2246대를 판매했으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46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전년 동월 대비 48.8% 증가한 119대가 내수 시장에 판매됐다. 특히,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64.6% 증가한 4만300대를 판매, 22개월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1월 한 달 동안 총 2만3703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춰 작년 2월 해외 시장에 처음 판매를 시작한 이후 6, 7월에 이어 9월부터 5개월 연속 월 2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총 1만6597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입증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기존 모델 대비 완전히 새로워진 실내 디자인 등 부분 변경을 통해 상품성이 더욱 강화됐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가 2023년 국내 승용차 누적 수출에서 각각 1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차종들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2월에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부터 GMC 시에라까지 GM의 주요 차종들에 대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지난해부터 계속돼 온 상승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기 GM 한국사업장 월간 실적에서 캐딜락 실적은 제외됨

사진제공=GM 한국사업장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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