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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2024년 5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27.2% 증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2024년 5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완성차 기준으로 5만924대(캐딜락 제외)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7.2%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GM 한국사업장은 2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6.0% 증가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선전에 힘입어 총 2,340대를 판매,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5월 한 달간 1,737대를 판매해 내수 실적을 리드했으며, 쉐보레 트래버스 역시 5월 한 달간 94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84.3% 증가하며 내수 실적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쉐보레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 판매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선전에 힘입어 총 4만8584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37.8% 증가, 2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5월 한 달간 3만1757대를 판매, 출시 이후 최대 해외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출시 이후 최대 해외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GM의 핵심 전략 차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쉐보레가 최근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2025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와 신규 컬러 등 옵션을 추가했음에도 가격은 동결했듯이, 뛰어난 상품성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GM 제품들이 가진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5월까지 누적 판매에 있어서는 내수 1만1556대, 해외 20만9006대 등 총 22만562대로 집계, 전년 누계 대비 34.1% 증가했다.

사진제공=GM 한국사업장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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