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전년 대비 37.0% 증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6년 6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총 3만8059대로 집계, 전년 동월 대비 37.0% 증가했다.
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는 1만1119대를 신규 등록해 29.22%의 점유율을 기록한 전기차 전용 브랜드 테슬라가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각각 6,569대와 5,565대를 신규 등록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는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특히, 벤츠는 3월 이후 3개월 만에 올해 월 최다 판매를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전기차 전용 브랜드 BYD는 올해 월 최다인 4,652대를 신규 등록해 12.2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3계단 상승한 4위로 올라섰으며, 1,772대를 신규 등록해 올해 월 최다 판매를 기록한 아우디가 전월 대비 1계단 하락한 5위를 기록했다.
이어 1,694대를 신규 등록한 렉서스를 비롯해 1,679대를 신규 등록한 볼보, 1,401대를 신규 등록한 토요타 모두 올해 월 최다 판매를 기록함과 동시에 월 1,000대 이상 신규 등록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836대를 신규 등록한 MINI는 9위에 랭크됐으며, 716대를 신규 등록한 포르쉐가 10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월 최다 판매인 602대를 신규 등록한 폭스바겐은 11위를 기록해 다시 한 번 톱10 진입에 실패했으며, 74대를 신규 등록한 포드와 58대를 신규 등록한 벤틀리가 올해 월 최다 판매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963대(28.8%), 2,000cc~3,000cc 미만 6,660대(17.5%), 3,000cc~4,000cc 미만 577대(1.5%), 4,000cc 이상 406대(1.1%), 기타(전기차) 1만9453대(51.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8820대(49.4%), 미국 1만1445대(30.1%), 중국 4,652대(12.2%), 일본 3,142대(8.3%)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전기 1만9453대(51.1%), 하이브리드 1만5125대(39.7%), 가솔린 3,211대(8.4%), 디젤 270대(0.7%)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3만8059대 중 개인 구매가 2만7110대로 71.2%, 법인 구매가 1만949대로 28.8% 였다.
개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9,050대(33.4%), 서울 4,454대(16.4%), 인천 1,914대(7.1%) 순이었고, 법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216대(29.4%), 부산 3,106대(28.4%), 경남 1,226대(11.2%) 순으로 집계됐다.
6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5,155대를 신규 등록한 테슬라 모델 Y L이 차지했으며, 2,218대를 신규 등록한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과 2,747대를 신규 등록한 BYD 돌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전기차 브랜드가 톱3를 점령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6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