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부품

한국타이어, ‘아트라스BX·팀106·인제레이싱’ 3개 팀 타이어 후원

[고카넷=남태화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하는 3개 팀에 타이어를 공식 후원한다.

슈퍼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차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힘을 가진 레이싱 전용 경주차인 스톡카(Stock Car)로 펼쳐지는 원메이크 경주이다.

특히 지난해 국제자동차연맹(FIA)을 통해 인터내셔널 시리즈로 공인 받았으며, 한국과 독일, 그리고 일본의 정상급 레이서들이 참가해 치열한 격전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17 시즌 한국타이어는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감독 조항우)과 팀106(감독 류시원), 그리고 헌터-인제레이싱(김독 김정수) 3개 팀을 후원한다.

한국타이어는 3개 팀에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를 비롯한 전 세계 약 30여개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입증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의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3개 팀 타이어 후원과 함께 2017 시즌 개막전에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특별 제작된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를 새롭게 선보인다.

높인 5.5m, 너비 2.5m, 길이 13m 규모의 트레일러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진 2개의 미팅룸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팀들의 전략 회의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모터스포츠 트레일러 도입과 같이 앞으로도 국내외 모터스포츠 분야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의 4개 서킷에서 7개월 간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