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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우송정보대학과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MOU 체결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우송정보대학과 타이어 산업 전문인력 육성과 해외 유학생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월 20일 우송정보대학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베트남 유학생의 취업 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 및 교육 등 상호 교류 활동을 통해 산학 발전을 도모하고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1963년에 개교한 우송정보대학은 전문 실무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한국대표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직업교육 및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1월 25일부터 해당 대학의 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채용박람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취업이 확정된 학생을 대상으로 대전 STC(Sales Training Center)에서 집중교육 과정을 시행한다.

또한, 교육 이후 금호타이어 특화유통점인 전국 타이어프로와 KTS(Kumho Truck&Bus Tire Service)에서 근무를 시작 할 계획이다.

타이어프로는 타이어와 관련된 점검과 기초 경정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업계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 특화 유통 브랜드이다.

KTS는 금호타이어의 기술이 집약된 트럭·버스용 대형 타이어 전문 유통 브랜드로 방문고객 대상 타이어 추천 및 교체는 물론 업계에서 가장 잘 교육된 타이어 전문가에 의한 타이어와 직접 관련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임병석 상무는 “이번 공동협력을 계기로 많은 유학생들이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으로 국내외 타이어 전문가 인력 육성 및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유통점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2016년 우송정보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래 16개 전문대학 및 2개 직업전문학교의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 제공 및 취업 연결을 진행했고,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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