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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쏠라이트 사내 야구 동호회, ‘2022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 우승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사내 야구 동호회 ‘쏠라이트’가 ‘2022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5월 29일 곤지암 팀업 캠퍼스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쏠라이트는 대전 환경 자치조합을 18대0으로 꺾고 완승을 거뒀다.

2010년 창단한 쏠라이트는 2020년에 이어 이번 2022년에도 연달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직장인 야구팀 최강자’ 타이틀을 지켰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다.

민태호 선수는 최우수 투수상, 윤영윤 선수는 최우수 타자상을 거머쥐며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쏠라이트는 우승 상금 1500만원을 획득한 동시에 끈끈한 팀플레이와 출중한 실력으로 회사의 명예를 드높였다.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은퇴한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기업 팀에 소속돼 경쟁을 펼치는 대회로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사회인 야구대회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경기를 선보이면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사내 복지 향상 및 노사 화합을 위해 쏠라이트 야구 동호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나아가 선수 출신 야구인들의 사회진출을 도모하는 KBO의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보태고자 선수 출신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다.

쏠라이트 남현진 야구단장은 “우리 쏠라이트가 최강팀임을 다시 확인시켜줬다.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올해 남은 경기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며, 긍정적 결과가 고객들에게 알려져 쏠라이트 배터리 홍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성우그룹 담당자는 “여가 생활 및 동호회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결속력을 다지는 것은 생산성 향상 및 고객 서비스와 직결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쏠라이트 야구단은 선수 출신 및 일반 직원으로 구성된 현대성우쏠라이트 경주 공장의 야구 동호회로 2010년 창단 이후 꾸준한 도전을 통해 2017년, 2020년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 2018년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2018년 부산 O2리그 S클래스, 2019년 경북협회장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현대성우쏠라이트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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