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굿리치, 사계절용 온·오프로드 타이어 ‘트레일—터레인 T/A’ 국내 출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미쉐린 자회사인 타이어 브랜드 BF굿리치가 사계절용 온·오프로드 타이어 ‘트레일-터레인 T/A’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BF굿리치(BFGoodrich®)는 지난해 창립 150주년을 맞이한 세계적인 타이어 브랜드로 1965년 미국 시장에 최초로 래디얼 타이어를 소개했다.
또한, 1976년 올 터레인 타이어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1981년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의 타이어로 장착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번에 국내 출시한 ‘BF굿리치 트레일-터레인 T/A’는 온로드 성능이 강화된 프리미엄 타이어로 뛰어난 온로드 성능과 일상적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모두 갖췄으며, 모든 기후 및 도로 상황에서도 성능을 발휘하는 전천후 사계절 타이어다.
BF굿리치 스티븐 피터스 브랜드 디렉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욕구와 DIY 트렌드에 잘 부합하며, 장비 운반, 실외 여가활동 등에 활용되는 사륜 구동 크로스오버, SUV, 픽업 트럭 운전자들에게 최적의 타이어”라며, “오프로드 성능을 겸비한 온로드 타이어를 찾으면서 뛰어난 사계절 성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 설명했다.
뛰어난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춘 ‘BF굿리치 트레일-터레인 T/A’는 세 가지의 장점을 갖췄다.
먼저 뛰어난 주행거리와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으로 풀-뎁스 3D 로킹 사이프 기술이 적용된 최적화된 풋프린트 디자인은 트레드 블록의 안정성을 제공하며, 마모가 균일하게 되도록 한다.
두 번째는 혹독한 눈길 환경에서 제동력 및 견인력에 대한 성능 기준을 통과해 ‘3PMSF(3 Peak Mountain with Snow Flake)’ 인증을 받았으며, 저온에서도 안정적인 구동력을 제공한다.
특히, 풀-뎁스 3D 로킹 사이프 기술은 타이어 수명 내내 뛰어난 마찰력과 접지력을 유지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BF굿리치 트레일-터레인 T/A’는 자갈길 주행 시 타이어의 찢김을 방지하도록 설계됐으며, 톱니 모양의 숄더 디자인은 도로 소음을 줄이면서 가벼운 오프로드나 부드러운 토양에서 뛰어난 구동력을 갖추는 데 최적화됐다.
‘BF굿리치 트레일-터레인 T/A’는 국내에서 총 15개 사이즈를 순차적으로 출시 중이며, 이달부터 전국 미쉐린 및 비에프굿리치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미쉐린코리아